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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산나물축제에 갔다 뜯어온 쑥입니다.
어린 쑥으로~~~지금이 가장 맛있을때죠..
일부는 쑥개떡 만들려고 남기고
아쉬운 나머지 일부는 도다리쑥국은 못 끓여 먹더라도
바지락쑥국이라도 끓여 먹기 위해 남겼네요
깨끗하게 손질해 물기 빼서 준비하구요
쌀뜨물을 준비하고
미리 해캄한 바지락을 넣어 끓여 줍니다.
산란기는 좀 이르지만
바지락이 실하길래 2kg사다 해캄한 냉동실에 넣어 놨거든요..
언제든 요리해 먹을 수 있도록요..
기호에 맞게 된장도 적당량 풀어줍니다.
채에 받쳐 걸러 줘야 좋은데,,
저는 일부러 그냥 통째로 넣어 풀어 먹는다는 ㅋㅋ
귀차니즘으로다 노상 일케~~~~대충 대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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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바지락 300g,쑥 두움큼
양념재료
쌀뜨물,된장 2큰술대파약간,다진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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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 끓음 다음어 놓은 쑥을 두움큼 넣어줍니다.
쑥향이 강하므로 싫어하시는분들은 한움큼 넣어 주셔도 좋지만,,
저야~~~워낙 쑥을 사랑하는지라 넉넉하게 넣었네요.
다진마늘도 조금 넣어
다시한번 보글보글 ~~~
이왕이면 두부도 듬성듬성 썰어 넣어 주구요
마지막으로 어슷썬 대파를 넣어
한소끔 끓임 초간단 쑥국 완성입니다.
내공이 필요없을만큼 정말 쉽죠?
구수한 된장과 쑥향이 가득 퍼지는게~~~
굳이 보약을 먹지 않아도 될만큼
약이 되는 쑥국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웅~~~맛있어!!!
바지락 살도 탱글탱글하니.....
비록 도다리쑥국대신 먹음 바지락 쑥국이지만
한대접 뚝딱 해치우게 되더군요
더욱이 찍접 뜯은 정성이 들어가서 그런가
더욱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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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ce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