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실포실~

달콤한 향기에 퐁당-

코코넛 오렌지 브레드

어떤이에게는 띄엄띄엄 연휴의 시작이자,

어떤이에게는 룰루랄라~

짧지않은 연휴의 시작 전날.

기쁨의 환호를 먼저 질러보고 시작하렵니다.

얏호~!!!!!

^0^   ^^   ^-^

제리씐...

오라버니께서 내일부터 연휴의 시작이신지라 노닥노닥~♪

물론, 간만에 동생이랑 엄마, 아빠도 뵈러 다녀 오려해요.

아잉~~ 생각만으로도 벌써 울라울라~^0^

 오늘 포스팅으로 데려온 주인공은요-

오렌지의 향긋함을 담뿍 품었습니다.

코코넛의 은은한 향도 담았습니다.

 퐁퐁~ 터져나오는 향긋함이 따봉^^b

아이들도 어른들도 한조각씩 손에 들면 '으흠~^^*'

그저 웃게 되는 가벼운 즐거움 이랍니다.

또한 가뿐한 베이킹.

^0^   ^^

노버터의 착한 레시피에

코코넛 오일을 대체하고, 콕콕박힌 오렌지 제스트가 담뿍~

즐거운 맘으로 향긋한 내음을 전할 수 있다지요.^^*

어린이날... 괜시리 즐거울 아이들을 위한-

어버이날... 잔잔한 건넴을 위한-

봄날의 향긋함을 가득안은듯...

코코넛 오렌지 브레드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휘위고~^^*

재료

- 미니 파운드 1개분량

계란 1알

설탕 35 g

코코넛 오일 45 g

밀가루 170 g

베이킹 파우더 1/2 ts

우유 45 g

오렌지 제스트 5 g

오렌지 글레이즈

슈가파우더 : 오렌지즙 또는 오렌지주스 = 1 : 1

* 밀가루는 다목적용(all purposed flour),

코코넛오일은 엑스트라버진 사용했어요.

* 후끈한 오븐은 180도 예열 전기오븐 준비입니다.

step 0

사용한 코코넛 오일 입니다.

한번 개봉한 코코넛 오일은 밀폐하여 냉장보관하는데요,

이 때, 좌측에 보이는 것 처럼 흰 고체의 상태로 응고된답니다.

이는 일정 온도 이하의 환경이되면 고체로 응고되는 코코넛 오일의 자연스런 특성이랍니다.^^*

분량의 코코넛 오일은 중탕으로 녹여 준비 합니다.

step 1 & 2

볼에 계란과 설탕을 담고 거품기로 옅은 아이보리빛깔이 되도록 충분히 풀어 주고,

사용할 파우더류를 체쳐 담아 주걱으로 井모냥을 그리며 반죽합니다.

step 3 & 4

분량의 우유를 넣어 역시 주걱으로 반죽하고,

오렌지 제스트를 투하~ 마지막으로 井모냥을 그리면서 뭉치는 가루없이 반죽을 마무리 합니다.

step 5 & 6

완성된 반죽은 조금 되직한 상태랍니다.^^

버터나 오일을 골고루 발라놓은 베이킹틀에 반죽을 담아주고 윗면을 평평하게 정리해 주어요.

그리고... 충분히 예열된 180도 오븐속으로 쏘옥~

25분 열쐬기 후 탈출입니다.

오븐에서 꺼낸 녀석은 식힘망위에 옮겨놓고 젓가락이나 꼬챙이로 구멍을 마구마구-

오렌지글레이즈를 주르륵~

이쁘게... 가 아니라 아주 담뿍듬뿍 부어 주었습니다.

^0^   ^^   ^-^

쩌어억~

일부러 만들어낸 갈라짐이 아닌...

오븐열쐬기로 튀어오른 자연스러움.

반죽 오븐열쐬기 시작 약 13분 후,

반죽의 가운데를 칼로 수직으로 주욱~ 그어주어 생기는 갈라짐과는 다른,

자연스러움.^^*

제리씐 오렌지글레이즈로 직접짠 오렌지즙을 사용했어요.

흘러들어간 과육또한 거르지 않은...^^*

허나, 오렌지주스를 사용하셔도 무방하답니다.

터져오른 사이사이로 괜시리 코끝을 갖다대어보게 하던... 오렌지 내음.

은은한 코코넛의 잔향.

한김 완전히 식혀낸 후 컷팅하였습니다.

포슬포슬~ 옅은 노랑빛깔 속살에,

여기저기 콕콕~ 피해갈 수 없는 오렌지 제스트.

^0^   ^^*

참, 레몬 제스트나 오렌지 제스트를 사용하실 경우-

쓴맛이 많이 난다는 분들이 계셨어요.

이 경우, 레몬이나 오렌지를 박박~ 깨끗하게 씻으셨는지...

제스트로 사용할 껍질외 과육과 껍질 사이의 흰껍질 부분이 섞여들지 않았는지...

확인 해 보시어요.

잘 준비한 레몬, 오렌지 제스트의 경우,

베이킹에 한번 빠지신다면...

여기저기~ 매력에 빠지시기 충분하실꺼에요.^0^

향신료나 다른 인위적인 첨가물이아닌,

오렌지와 코코넛의 향이 베어들었습니다.

퐁퐁퐁~~~

포슬포슬스러우면서도 촉촉함,

조각조각 가뿐하게 쌓아올린 단면에서 느껴지는 깔끔함.

^0^

노버터 레시피이지만 부스러지는 팍팍함보다는 촉촉한 포슬함.

어느 한조각에도 향긋함이 베어들지 아니한 곳이 없답니다.^^*

차가운 흰 우유 한잔,

진한 아메리카노 한잔,

가장 기본적인 드링킹 한잔과 어우러지는 맛나는 시간.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티타임~

울랄라~~^0^

일회용 파운드 트레이에 바로 궈 내실 경우,

틀에 넣은 채로 한김 완전히 식혀 포장하여 건넴은 물론이구요-

이렇게 미니 파운드틀에 궈 냈을 경우,

틀에서 분리하여 완전히 식혀 비닐백에 쏘옥~

행여... 잔잔한 내음이 빠져갈까 살짝 묶어 보는 것도 괜찮다지요.

^0^   ^^   ^-^

제리씐요...

연휴맞아 간만에 뵈러갈 엄마, 아빠, 동생과 함께할 티타임을 위해

요 녀석과 함께 몇 가지...

오늘 저녁 쪼꼼 바삐 후끈~한 오븐놀이 하려 해요.

으하하하^----------^

봄날의 상콤함을 담뿍~

향긋한 오렌지 내음이 퐁퐁-

부드러운 코코넛 내음이 잔잔한...

코코넛 오렌지 브레드

시작되는 연휴-

따땃한 봄날 즐거운 맘으로 룰루랄라~♬

즐거운날 되시어요.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