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식물과 허브 사러 다니다 보면 늘 끼니를 잊을때가 있어서 토요일 당일 아침

냉장고 뒤져서 만든 아보카도 샌드위치와 훈제오리 또띠아를 후다닥 말아서 만들었는데요.

차 안에서 간단하게 한끼 해결하고 나니~

돈도 벌고 시간도 절약되고 완전 일석이조..

가끔씩 어디가서 먹고 오면 맛있게 먹고 온 곳이 없어서

그때마다 후회가 쓰나미처럼 몰려오는데요..--a 제가 간 곳만 그렇게 맛이 없었나...

그렇게 맛없는곳에 먹고 오면 마치 도둑맞은 기분이라서 왠만하면 식당이 아닌

저희집에서 간단하게 샌드위치라든가 김밥 정도 만들어서 갖고 다니다보니

이젠 이게 더 편하게 느껴질정도에요.

아침에 후다닥 만들어서 사진이고 뭐고 ~ 만들고 찍고 아주 바빴어요 ㅎㅎㅎ

아보카도 샌드위치

재료-아보카도 1개, 크래미3개,새싹 1팩,오이 1개,양파 반개,피클,마요네즈5큰술,소금,후추 조금

칠리소스,땅콩버터,빵6조각

냉장고에서 후다닥 꺼내 놓고 찍은 사진..--; 왜 찍었는지 몰라요.. 

 여기서 잠깐!

아보카도는 후숙과일인데요.검은색은 잘 익은 녀석,초록색은 아직 안 익은 거에요

아보카도는 "숲의버터" 라고하는데 그만큼 지방이 17~20%나 되고요,
비타민A,B1,B2가 풍부한 영양가 높은 과일이라고 해요.

샐러드할때 아보카도를 넣으면 고소함이 배가 되서 저희집에서 따랑하는 아보카도

하지만

씨가 너무 크다는거...ㅋㅋㅋ

아보카도는 껍질을 벗겨낸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크래미,새싹,양파,오이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분량의 마요네즈와 소금,후추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제가 만든 가닥빵http://blog.daum.net/tolerance79/12355376<--가닥빵 만들기

전 빵을 많이 만들어서 어느정도 식으면 바로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이렇게 빵이 필요할때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곤하는데요.

방금 막 구운것처럼 맛있어요.

가닥빵을 전자렌지에 돌려서 따끈따끈하게 만든 다음...

한 면에 땅콩버터를 발라둡니다.

다른 면에는 오이피클을 넣고 아까 만든 아보카도 샐러드를 원하는 만큼 올린 다음...땅콩버터

바른 빵을 덮어줍니다.

참~~쉽죠~잉^^

이렇게 해서 아보카도 샌드위치 완성이요~

훈제오리 또띠아말이

재료-양상추 1통,치커리,양파1개,머스타드3큰술, 메이플시럽1큰술,마요네즈 1큰술 ,오이피클

또띠아 4장 

 볼에 양파를 넣고 분량의 머스타드와 마요네즈,메이플시럽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팬에 노릇하게 구운 또띠아에 머스타드 섞은 양파와 양상추,치커리,훈제오리를 올린다음

칠리소스를 살짝 뿌려줍니다.

또띠아를 돌돌 말아준 다음 반을 잘라줍니다.

조그마한 아이스박스 통에 또띠아,아보카도 샌드위치,스무디,물,종이컵

그리고 전에 구웠던 쿠키 조금 가지고 갔어요.

혹시나 상할까 얼음팩도 집어넣고~

 목요일날 저희집에 손님 오셨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여러가지 재료가 남아서 아주 손쉽게 만들수 있었어요.

이래서 제가 외식보다는 집에서 만들어 먹는걸 좋아해요.

남는게 있잖아요~ㅎㅎㅎㅎ

남는 재료로 이것도 만들고 저것도 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