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면서 입맛이 살짝 ~  까다로워 지는걸 느낍니다.  ~ 

이맘 때쯤이면 좀 맛있는 것.. 상큼하고 시원하고 맛있는 음식을

찾게 됩니다.   ~   통영을 다녀온 뒤로는  해산물과 해조류를 많이 먹게 되네요

평소 좋아하기는 했지만..

암튼 몇일 영향을 주고 있네요 ~

오늘 소개할 요리는 바로 전라도 향토음식 김장물을 이용한 푸키만의 색을 넣은 봄요리를 준비했습니다.

김의 고소함과 돗나물의 싱글함과 씹는 맛이 좋은 시원한 돗나물 김장물(김냉국)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유명 레스토랑에서 국물요리로 신선하게 소개되었던 이 음식..

물론  음식점 요리인 만큼 냉국의 시원함은 다양한 재료의 배합을 넣어 동치미와 김의 만남이랄까요 ^

푸키베베는 기본 김냉국에 약간 밋밋한 식감과 시원함을 더 하기 위해 돗나물을 넣어 만들어 보았습니다.

벌써부터 입안이 상큼해 지는데요 ~ 

주말에 고기요리와 곁들이면 너무 좋습니다.

향긋한 봄요리  지금부터 시작 할께요 ~ ^

간간히 티비에서 지역음식들이 소개 되는걸 볼때면 기분이 좋아 집니다.

향토음식에 관심이 많은 푸키베베는 이런 우리의 음식들이 많이 알려지는걸 너무나 반가워 해요 ~

하지만...   정확한 레시피는 많지 않고 예전의 레시피들이라 현대인들의

지금 입맛에는 맞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오늘 소개할 이 요리도 약간의 상큼함고 

식감이 부족하여 약간 변경하여 푸키만의 스타일로 바꾸어 보았어요 ~

푸키는 좋았는데 ^      젊은 여러분들의 입맛에도 맞을 꺼에요 ^^ 

이 음식은재료를  따로 따로 보관해 두었다가 그때 그때 넣어 드세요

즉 국물은 만들어 냉장고에 시원하게 두고

김과 돗나물은 따로 두었다가  먹을 때 넣어 드시면 됩니다.

한 그릇 했더니  날씨 만큼 정말 입안 가득 봄이 느껴 집니다.

봄을 알리는 우리의 봄야채 '돗나물'

돗나물은 수분이 많아 수분초라 부르며 어느 곳에든 잘 자라며 번식력이 좋은 식물 인데요

날로 먹는 것이 더욱 산뜻하고 영양면에서도 우수하고 식욕을 돋워주고 피를 맑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살균, 소염, 해독, 담즙분비에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급성 기관지염등

각종 감염성 염증을 없애는데도 효과적 입니다.

간장 질환 타박상 어혈 담이 결릴 때에도 좋은 효과를 보이고

얼굴 홍조 현상에도 진정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요리로도 좋지만 간단하게 아침식사로 돗나물과 요구르트를 함께 갈아 마셔도 좋습니다.

전라도 바닷가 근처에서는 김양식을 많이 하는데요 그런 김을 양식하는 곳에는

아무래도 모든 음식에 김을 많이 이용 합니다.

그 대표요리들중의 하나가 바로 김냉국 인데요   시원함과 고소함이 좋은 이 냉국에

봄나물을 더해  식감과 영양을 높여 본 오늘의 요리 만드는 방법과 레시피 들어 갑니다.

<돗나물 김냉국 만들기 >

체에 받여 준비해 놓습니다. 

후라이팬을 달구어 4장의 김을 고소하게 구워 주세요 살짝 파릇한 색이 나게끔 구워 줍니다.  

분량의 재료들을 넣고..

고루 섞어 주면 완성 입니다. 

자 한그릇 해 볼까요 ^ 

입맛 살려주는 시원한 돗나물 김냉국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