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노트북은 왜 맨날 메롱메롱(?)한지

인터넷이 갑자기 끊어져서  댓글도 쓰다말고  ㅠ.ㅠ

아마 딱 두분께만 댓글을 쓴거 같아요....

제 노트북이 문제인지 뭐가 문제인지 몰라서 오라방 방에 있는 컴을 쓸려고 했건만..

그날 따라 일찍 잠을 자더라구요.

피곤한거 같아서 노트북 만지고 또 만지다가

그냥 한쪽 구석에 던져(?)놓았는데요.

지금은 우째 들어왔냐구요.

ㅎㅎㅎㅎ 컴맹이 어찌 어찌하다가 소가 뒷걸음질 쳐서 쥐 잡았다고 해야할까요.

그냥 암거나 만졌더니 되네요 ~올레~~ㅋㅋㅋ

컴도 안되고 비도 추적추적 내려서 빵이나 만들어보자 하고 만들었는데..정말 괜찮네요.

재료-강력분 400g, 중력분 100g, 설탕 60g, 소금 6g, 드라이 이스트 2작은술, 달걀 2개, 물150ml, 우유 200ml

버터 80g,건포도 70g, 피칸 60g

충전물- 찹쌀가루 500g, 설탕65g, 소금 5g, 뜨거운물 적당량

토핑- 버터 340g, 설탕 115g, 달걀 4개,포도씨유 55g, 옥수수 가루 112g

 체에 내린 강력분과 중력분을 볼에 넣고 설탕,드라이 이스트, 소금,달걀,우유,물을 넣고 실리콘 주걱으로

섞어줍니다.

어느정도 반죽하다가 분량의 건포도와 피칸을 넣고 15분간 반죽을 해줍니다.

 랩을 씌워 따뜻한 곳에 50분동안 1차 발효를 해 줍니다.

반죽이 2배 부풀면 손으로 가스를 빼준 다음..

80g 분할한후 반죽을 둥글리기를 해 준 다음 면보를 씌워 15분간 중간 발효를 해줍니다.

중간발효하는 사이

분량의 찹쌀과 설탕,소금을 넣고 익반죽을 한 다음 막대모양으로 만들어줍니다. 

중간 발효 마친 반죽을 길게 밀어 충천물을 넣고 감싸줍니다.

면보를 씌워 따뜻한곳에 40분간 발효 시켜줍니다, 

토핑은 볼에 버터,포도씨유를 넣고 핸드믹서로 크림상태로 만든 다음 설탕을 두번에 걸쳐 넣어줍니다.

설탕이 어느정도 섞이면 달걀을 하나씩 넣고 분리 되지 않게 잘 섞어주다가.. 

 분량의 옥수수가루를 넣고 실리콘 주걱으로 잘 섞어주다가 짤주머니에 토핑을 넣어줍니다.

 40분간 발효시킨 반죽위에 토핑을 길게 짜 준다음

180도 예열한 오븐에서 23분정도 구워줍니다.

(토핑 모양 상관 없으니 막 하셔도 됩니다..--a 표현이 너무 이상타 ㅎㅎㅎ)

23분후~~

찹쌀이 찌~~익 마치 모짜렐라 치즈 같기도 하구요.

하여튼 완전 감동(?)적인 빵이에요~

제가 만들고 이렇게 반해보기는 처음+_+

저 아무래도 자뻑병에 걸렸나봐요 ㅎㅎㅎㅎ

엄마 말씀이 정말 맛있는 빵이라고 시식평을 말씀해주셨구요.

그때~

빵 다 굽고 정리정돈하는데...이게 웬일~ 손님이 오셨지 뭐에요.

후후후^^

빵과 차를 드리고 드시라고 하니

안 그래도 현관문 열고 들어오는데..빵 냄새가 나서

먹고 싶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얼마나 잘 드시던지...

이 빵도 성공 했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