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박함속에 가득담긴- 끝내주는 고소함.

부드러움... 꼬시시함.

코코넛 호밀 식빵

피크닉을 부르는 점점 밝아지는 햇살.

더불어...

괜시리 샌드위치를 찾게되는 봄날.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봄바람난 제리씌의 취향이구먼요.

하하하^-----^*

오늘은요...

쪼꼼... 투박해 보이는, 잘생긴 녀석은 아니지만

속내 가득 부드러움과 고소함을 아낌없이 담은 녀석으로 인사 드려요.

^^   ^-^   ^^*

제리씌 무쟈게 사랑하는 호밀의 구수함에-

코코넛의 고소함을 더한,

부들고소 코코넛 호밀 식빵.

제리씌네 근간... 브래드박스에서 떨어지지 아니하는 아이템 입니다.

부들부들~ 보들보들~

고소고소~ 꼬시시~

무엇보다... 건강함이 최고!!

-라 감히 외쳐보고 시작하는 바.

슬라이스 몇 조각을 오일두른 팬에 지직~

그냥 궈서 한입 베어물어도 굳!

물론... 이것저것 버라이어티한 재료들과 함께하는 샌드위치용으로는요?!

두말할 것 없다지요~^0^

요리보고~ 조리보고~

굽고 굽고 또 궈내도 자꾸자꾸 끌리는 요녀석.

코코넛 호밀 식빵.

투박하지만 꽤... 멋진 맛의 코코넛 호밀 식빵.

함께... 만나 보시겠어요?!

^0^*

재료

밀가루 250 g

호밀가루 150 g

드라이 이스트 2 ts

설탕 30 g

우유 55 g

소금 pinch

계란 1알

생크림 60 g

물 80 g

연유 4 Ts

코코넛오일 40 g

해바라기씨 60 g

플랙씨드 3주먹

* 밀가루는 다목적용(all purposed flour) 사용했어요.

* 사용할 재료는 사용전 실온 준비 합니다.

* 후끈한 오븐은 210도 예열 가스오븐 사용했어요.

step 0

사용할 재료들을 계량 준비 합니다.

' 사용할 코코넛 오일은 미지근한 물에 중탕으로 살짝 녹여 준비하구요.

' 40 g의 물과 이스트는 미리 섞어 10분간 실온에 놓아 부글보글~ 활성시켜 놓아요.

' 사용할 견과류는 팬에서 살짝 볶아 준비합니다.

step 1

볼에 견과류와 코코넛 오일을 제외한 모든 재료들을 넣고 믹스 합니다.

올 해 시작과 함께 획득 했던- CONVEX  핸드믹서로 웨엥웨엥~

10분 믹스 후 준비한 코코넛 오일을 투하~

5 ~ 10분 믹스 후, 견과류를 넣고 5분 믹스로 반죽을 마무리 합니다. 

step 2

1차 발효 시작~!

공기 출입구를 빼꼼~내어주고 볼을 랩으로 덮어 준 후 각자의 방법대로 2배볼륨으로 1차 발효를 해요.

빠아앙~

손가락으로 꾸욱~찔러 보아 오글오글~ 오그라들지 않는 구멍이 되면 발효 완료.^^v

step 3

팡팡~ 가스빼기한 후 10분 벤치타임-

둥글린 반죽을 젖은 거즈면으로 덮고 기다려 줍니다.

step 4

벤치타임이 끝난 반죽은 가볍게 가스빼기를 해 주고,

균일한 두께로 팬 사이즈를 고려하여 넓게 펼쳐 주고 돌돌돌~

step 5

오일이나 버터를 발라 준비한 팬에 반죽을 쏘오옥~

오븐 열쐬기 전 마지막 휴식시간에 들어갑니다.

밀폐용기나 뚜껑을 덮고 팬의 80 ~ 90%볼륨까지 부풀어 오르도록 기다려 주세요.

step 6

충분히 예열된 210도 오븐을 200도로 낮추고 20분,

175도로 온도 재조절 후 15분.

오븐 탈출 입니다.

^^*

오늘 사진으로 뵈여드리는 녀석은...

쪼매... 우찌... 소심스레 터져오른 오븐스프링.

아이고야~^^;

한국의 봄날.

건조한 요즘의 경우...

미묘한 수분조절과 반죽 휴식시간의 조절이

만나게 되는 빵의 모냥새에 쪼매... 차이가 있는 것 같더라는-

제리씌의 생각입니다요.^^

여튼... 한 줌 넣고, 또 넣어준...

견과류와 호밀의 만남으로 꽤나 투박시러움.

^----------^

제리씌... 넘 좋아하는 스타일 이구먼요.

울랄라~^0^*

참-

오늘 사용한 코코넛 오일의 경우...

한국 일반 마켓에선 잘 찾질 못했던 것 같아요.

제리씌는 해외배송건이 있을때 가끔 구매 한답니다.^^

그리고...

처음 코코넛 오일을 사용하시는 분들의 경우...

온도에 민감한 코코넛 오일은 한여름을 제외한 실온이나 냉장보관시 하얀 고체 상태가 정상이랍니다.

적당히 중탕으로 녹이거나 소스팬에서 녹여 액체 상태로 사용하시면 오키.^^v

제리씌의 경우-

엑스트라 버진 오일을 구비해 놓고 계란 프라이나 가벼운 채소 볶음에 함께 하기도 하구요,

제리씌네 동생의 경우-

손끝에서 살짝 녹여 바디 보습에 사용하기도 하고 얼쑤~^^*

여튼...

먹기도 하고 바르기도 하고 참~ 괜챦은 코코넛 오일과 함께 한 오늘의 주인공.

 한 김 푸욱~ 완젼 식혀준 후 닿는 칼끝 느낌.

아... 껍딱부터 몰캉말캉시럽다아~~~^0^

지나간 칼끝에서 잘려진 조각마다에서 풍기는 부드러운 고소함...

호밀의 구수함과 코코넛 오일의 고소함이 쿵짝쿵짝~

코코넛 호밀 식빵 입니다.

^^  ^0^

잘려진 단면속에 콕콕~ 깨알같은 견과류가 보이시나요?!

톡톡톡~

잘리다가 채 붙어있지 못하고 떨어진 녀석들은 손가락으로 찍어서 냠냠냠.

맛나요맛나~^0^

이사하고 새 오븐으로 적응하고...

한동안 베이커리에서 빵들을 사다 먹었더랍니다.

뭐이... 간만에 들락거리던 베이커리는 완젼... 신세계~^^*

하하하

헌데... 어느날 들렀던 대형 베이커리에서 업어온 식빵을 한입 꾸욱~

아니 베어져요... 질겅질겅@@;;;

결국... 오밤중의 반죽이 시작되었더라라 뭐라나요^^;

요 녀석-

요즘 제리씌네 브레드박스에서 떨어지는 날이 없답니다.^0^v

샌드위치용 베이스빵으로 아주아주 좋다지요~

오오예에~♪

또한...

오일두른 팬이나 기냥 후끈한 팬에서 지지직~

한번더 궈서,

따끈한 우유 한잔과 냠냠냠.

고소함이... 구수함이... 꼬시시함이...

정말 진심 따봉~^^b

호밀의 구수함이-

코코넛 오일의 부드러운 고소함이-

견과류의 꼬시시함이-

함께 모였습니다.

건.강.함.

^0^   ^^   ^-^*

봄날의 화창한 피크닉에 샌드위치 준비... 하시겠어요?!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든든한 한끼 or 간식 준비... 하시겠어요??!!

조금 더 건강한 손 맛을 짜자잔~ 자랑... 하시겠어요???!!!

^0^   ^^   ^-^*

투박한 껍딱이지만 꽤...

충분히 매력적인 그득한 맛과 내음.

코코넛 호밀 식빵과... 건강함을 함께 전해 드립니다.^0^*

Tip 금새 먹지 않을 식빵류는 보관 시 밀폐하여 냉.동.실.에 보관하고,

먹기 전 실온에서 녹여 드시어요~

냉장실이 아닌 냉.동.보.관.이랍니다용~~^^

3월의 마지막-

4월의 시작-

따스하게 완연해질 봄날의 햇살.

밝은 기운 맘껏 느끼시고 살랑살랑~

유쾌한 하루 되시길 바랄께요.

총총총^^*

* 포스팅 관련 문의는 블로그 원문에서 함께 나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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