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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입맛도 없어지고...
이런 봄날 상큼하게 그리고 저렴하게 만들수 있는 나물요리 하나 만들었어요
요즘 시장에 가보니 시금치가 눈에 많이 띄더라구요 대부분
시금치를 데쳐서 참기름 소금에 살짝 묻혀 먹잖아요
저는 싱싱한 바지락살을 넣고 매콤새콤한 고추장 소스를 만들어서 묻혔습니다.
제가 어릴적 시금치를 너무 싫어서 피해 다녔어요 저희 엄마는 어떻게는 먹이기 위해
계란말이 안에 넣어서 말아 주시더라구요 그 정성과 맘을 보고 감동 받아 먹었답니당 ^^
지금은 참 좋아해요
요리를 하면서.. 어릴적 엄마게 해 주신 음식들이 많이 생각 나네요
매콤새콤한 '바자락 초고추장 시금치 무침'
재료 : 시금치 1단 (400g) 바지락살 150g 통깨 1/2t 참기름 1t
<무침용 초고추장 만들기>
고추장 2큰술 식초 2큰술 설탕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물엿 1큰술
통깨 1큰술 간마늘 1작은술
Tip.
무침용 초고추장 비율
고추장 식초 설탕 고춧가루 물엿
1 1 0.5 1 0.5
(부첨가재료 통깨 간마늘 유자청 겨자 고추냉이 - 입맛에 따라 선택하세요 )
* 여기서 고춧가루를 넣는 이유는요 야채에서 나오는 수분을 거두어
주기때문에 첨가 하는거에요 그리고
물엿은 단맛도 있지만 윤기를 주기 때문에 넣는 겁니다
<만들기 >
모든 재료를 준비해 주세요
시금치 데치기
시금치는 다듬고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구 얼른 담갔다가 꺼내서
찬물에 2번 정도 깨끗이 햏행군다음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해 주세요
분량의 바지락살은요 (요즘 조개류등 해산물 먹기 딱 좋은 철 인거 같아요 ^^)
뜨거운물에 살짝 데쳐서 준비해 주세요 (약간의 술을 첨가해서 데쳐 주시면 좋아요 ^^)
초고추장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부첨가 재료로 여기에 간마늘약간과 통깨, 유자청을 약간 넣었어요
볼에 데친 시금치 바지락살 양념장을 놓고 참기름과 깨를 뿌리고 삸살살 묻혀 주세요
* 저는 양념장을 3큰술 정도 넣었어요 반찬용으로 드실려면 4큰술도 괜찮아요
간단하고도 임맛돋구는 시금치 바자락살 초고추장 무침이 완성 되었습니당 ^^
쫄깃한 바지락살과 시금치의 씹히는 맛이 아주 좋아요
봄철 샐러드로도 나물로도 손색없는 바지락 시금치무침 입니다.
무침 양념장 조절하면 샐러드로도 좋습니다.
시금치(Spinach) 의 간단 상식 !
시금치는 오래 삶으면 영양분이 없어지기 때문에 살짝 데쳐서 먹는 것이 좋으며
영양가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름에 볶아 주면 좋습니다.
시금치에는 떪은맛이 많으므로(수산이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생식하거나 그대로 조리하는것보다 데쳐서 떫은 맛을 제거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시금치는 선명한 붉은색 뿌리에 잎수가 두터우며 경결점 상태가 없는 것이 좋은
시금치 이고 시금치는
데칠때 소금 식용소다를 조금 넣고 살짝 데쳐야 엽록소의 푸른색이 남아 있습니다.
단 뚜껑을 덮지 말아야 합니다.
시금치는 비타민 철 칼슘 등이 많아 소화가 잘 되고 사포닌과 질좋은 섬유가 있어
변비에도 좋습니다.
철분과 염산도 있어 빈혈 예방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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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키베베
청담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