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냉장고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냉장고가 약간 이상이 생겨서요..
냉장고 바꾼지 1년 정도 지났는데..
야채가 자꾸 얼고..
소리도 나요..
그래서 A/S를 신청했는데..
세상에.. 제가 정신이 나갔나봐요.
그저께는 수영장에 가는 바람에 기사님을 다시 돌려 보냈고..
어제는 급하게 생긴 일 때문에 외출하느라 기사님을 또 돌려 보냈네요...아유..
진짜 죄송합니다.ㅠㅠ
냉동실에 있는 인절미를 꺼내어 아이들 간식 만들어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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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얼린 인절미 6개, 고구마 큰 것 1/2개, 생크림(또는 우유) 2큰술, 꿀 1/2큰술, 계피가루 1/2큰술, 소금 1/8작은술, 식용유 1큰술
고명
다진 견과류 (땅콩, 아몬드 등등) 1큰술, 꿀 1큰술, 계피가루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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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다들 얼린 인절미 있으실 거예요?
그냥 구워서 꿀 찍어 드셔도 맛있지만..
오늘은 고구마를 샌드해서 아이들에게 주었습니다.
고구마 삶은 것도 남아 있었구요.^^
삶은 고구마와 생크림, 계피가루, 소금, 꿀을 넣고 잘 섞어 주세요.
생크림이 없으시면 우유로 대신하셔도 됩니다.
맛있는 고구마 계피크림입니다.^^
이렇게 만들면 고구마도 뻑뻑하지 않고..
달콤하면서 계피향이 나서 맛있습니다.
약불에서 달군 팬에 호두를 살짝 구워 주었습니다.
땅콩도 좋고.. 아몬드도 좋고..
그냥 생략해도 좋습니다.
전 집에 호두가 있어서 사용했습니다.
약불에 달군 팬에 식용유 한 큰술 두른 후 인절미를 노릇노릇하게 구워 주세요.
구운 인절미 위에 고구마 계피크림을 올린 후..
다른 인절미를 포개어 주세요.
다진 견과류와 꿀, 계피가루를 뿌려 주시면 끝..
성장기 아이들에게 견과류가 두뇌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견과류를 넣어 주었답니다.
사실 그냥 고구마는 1-2개 먹고 나면 잘 먹지 않는데..
이렇게 고구마크림을 만들어 인절미에 샌드해 주니 아이들이 맛있다고 합니다.^^
집에 얼린 인절미 있으신 분들
저처럼 만들어 주세요.^^
예쁜포비
몽실낭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