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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거지 된장찌개로 시작하는 구수한 아침식사] 찌개,전골,스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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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거지 된장찌개로 시작하는 구수한 아침식사 | 2011.03.24 | 조회: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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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담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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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 2개, 감자 반개, 양파 반개, 호박 조금, 우거지 한주먹, 두부 반모, 돼지고기 200g, 대파 한뿌리, 된장 한수저와 고추장 반수저, 고추가루 조금, 소금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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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 아침해가 들어오기 시작하면 주방에선 보글보글~~
한바탕 전쟁이 일어납니다.
항상 어스름할때 일어나 주방에 요리를 하자면
좀 더 자고싶은 마음도 들지만 맛있는 식사로 하루를 시작하게하려
그리 분주하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우리집은 국과 찌개를
올려놓은 식탁엔 정이 뽀글뽀글 솟아나네요.
이웃님들...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시작되었네요.
오늘 아침은 저희집에서 구수하게 끓여놓은 우거지 된장찌개에 밥 한공기
드시고 시작 하세요~~
큼지막한 두부가 들어가고 고향 맛이나는 우거지도 있어
된장찌개가 더 맛있습니다.
된장찌개에 들어갈 재료들입니다.
청양고추 2개, 감자 반개, 양파 반개, 호박 조금, 우거지 한주먹, 두부 반모,
돼지고기 200g, 대파 한뿌리...
우거지가 들어가면 구수함이 더 하지만 돼지고기 또한 된장찌개를 더 부드럽게 해 주지요.
두부와 우거지...
요즘 물가들이 심상치가 않지요...?
그래도 넣을건 다 넣어야 제 맛이 나지요.
육수는 쌀 뜸물로 할꺼구요.
재료를 냄비에 넣고...
쌀 뜸물을 자작하게 부어줍니다.
된장 한수저와 고추장 반수저를 넣고...
고추가루를 조금...
바글바글 끓여주다가... 간을 봅니다.
싱거우면 소금을 조금넣어 간을 맞추고...
후르르륵~~ 끓여냅니다.
아주 맛있게 끓여졌지요...?
틈실한 두부에 우거지가 식욕을 자극하네요.
대파 한뿌리도 썰어 얹어주니 이젠 식탁으로 갈 일만 남았네요.
먼저 한수저 국물로 입안을 적셔주고...
그저 아침엔 계란후라이 밥위에 올려주면 든든함이 밀려오고...
반숙으로 해 놓은계란 노른자가 흘러나와 밥알에 스며드네요.
건더기를 건져 밥위에 올려주고 무우생채를 한젓가락 집어와...
썩썩~~ 비벼줍니다.
아침이나 점심이나 우리집... 비비는덴 어느집 못지않네요.ㅋ
한수저 흘러넘치게 담아 입안 가득히 넣어주면...
아침 일찍 일어나 식구들위해서 분주하게 움직였던 몸도 반응을 합니다.
한끼만 먹어도 하루를 버틸 수 있다면
일하는 재미로 살아야 하는건가...?
하루 세끼를 먹을 수 있어 그저 감사할 따름이지요.
오늘도 하루가 시작 되었네요.
늘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열어보세요.
항상 있는 옆사람이 고맙고 늘 보이는 풍경들이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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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쿡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