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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이 많아 빈혈엔 물론 칼슘까지 들어가있어 뼈와 이에 좋다고 하는 파래
가격까지 착하다보니 망설임도없이 잡아오게 되는데요.
요즘 제철이라그런지 1000원에 5덩이나 주네요.
파래로 국도 끓이고 전도 붓치고 싶지만 오늘은 반찬으로 무쳐 볼겁니다.
두부와 함께 무치는 두부 파래무침과
무우생채와 무쳐주는 무우 파래무침..
두가지만 가지고도 밥상이 든든해지고 골라먹는 재미가 두배나 되네요.
파래~~
항산화 효과가 아주 좋은 음식이라지요.
단돈 천원으로 혹시나 모를 내몸안에 불필요한 암 성분을 몰아내 보겠습니다.
무우를 넣은 파래무침과 두부를 넣은 파래무침...
우리집 이리 만들어 놓으니 극과 극이 분명합니다.
죽어라~~ 한쪽만 파는 우리집... 그래도 취향이 각각이라 동시에 없어지네요.
파래 다섯덩이 단돈 천원~~
찾아보면 적은 돈으로 만들께 참 많지요...?!!
파래는 흐르는물에 세번이상.. 잘 씻어주시고...
그냥 사용해도 되지만 뜨거운 물에 담궜다 빼내어 물끼를 제거한뒤 사용을 하면
비린맛이 없어집니다.
해산물 좋아라 하시는 분들은 데치지않고 그냥사용을 하셔도 무방하고요.
우선 무우 파래무침을만들어 봅니다.
소금을 뿌려 한 20분 숨을 죽이고...
흐르는물에 잘 씻어 물끼를 제거한뒤...
믹싱볼에 파래 두덩이 반과 무우, 청양고추 2개, 대파 조금, 다진마늘 반수저
들기름 조금, 매실청 한수저, 설탕과 물엿도 조금, 소금을 넣고...
무우 파래무침이 만들어 졌네요.
이젠 두부 파래무침이네요.
두부 반모를 데쳐서...
파래 두덩이와 믹싱볼에 으깨어넣고...
청양고추 2개, 대파 조금, 다진마늘 반수저..
고추가루 한수저, 들기름 조금, 매실청 한수저, 설탕과 물엿도 조금, 소금을 넣고 무쳐주면...
두부 파래무침도 만들어 집니다.
이 두가지 무침을 만들어 동시에 식탁에 올려줍니다.
이왕이면 다양하게~~ 동시에 즐기라구...
그런데요...우리집 젓가락들은 가는곳만 가나보네요.
무 파래무침을 좋아라하는 동생들...
덕분에 전 두부 파래무침만 먹어야 겠네요.ㅋ
고소한 바다를 통째로 먹는 그런 맛이 입안에 가득 퍼져오면서
뭔가모를 개운함에 마음이 평온해지네요.
단돈 천원으로 암을 잡을 순 없겠지만 부지런히 몸에 좋은 음식 섭취하다보면
암 따위는 우리들 몸에 남아있지 않게 되지요.
예전 어르신들... 보약이 없어도 식구들 건강 챙기는 법은 잘들 알고 계시더군요.
어떤게 몸에 좋은지...
어떤것이 요즘 필요한지...
음식은..
가격가지고 논하면 중요한걸 잃을 수 있는데요.
몸에 좋다면 뭐든 먹는 그런것이 아니라
어느것이 우리몸에 좋은지 가려서 먹어야 좋다는 겁니다.
http://blog.daum.net/idea0916/1610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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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