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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물가가 계속 오르고 있어서 주부들의 식사 준비에도 약간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주부들의 지혜가 필요할 때이기도 하구요..
몇 일전에 마트에서 코다리를 세일하길래..
얼른 집에 데리고 왔습니다.
코다리는 냉동된 상태이기 때문에 세일할 때 사 놓으면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된답니다.
금요일 저녁에 마땅한 반찬이 없어서 코다리 구이를 해 먹었습니다.
저도 코다리를 사면 주로 코다리조림을 해서 먹는답니다.
조림이 가장 간편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매사가 그렇듯이 정성이 들어가고 손이 약간 더 많이 간 음식이 많있답니다.ㅋㅋㅋ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코다리는 조림보다는 구이가 약간 더 맛있답니다.
이유는 기름에 구웠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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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인분
코다리 2마리, 녹말가루 3큰술, 식용유 2큰술
코다리 밑양념
간장 1/3작은술, 들기름 1작은술,
양념
고추장 2큰술, 간장 2작은술, 들기름 1큰술, 물엿 1큰술, 맛술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후춧가루 약간. |
코다리는 깨끗이 씻은 후 머리와 지느러미를 가위로 자라 주세요.
배를 칼로 가른 후 뼈를 살살 발라 주세요.
키친타올을 이용해서 코다리의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들기름과 간장을 섞어 밑양념을 준비해 주세요.
코다리 살 안쪽에 밑양념을 골고루 발라 주세요.
녹말가루를 코다리살 쪽에만 골고루 묻혀 주세요.
분량의 양념을 잘 섞어 주세요.
중간 불에서 달군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살쪽에서부터 노릇노릇 구운 후 뒤집어서도 구워주세요.
불을 약한 불로 줄이고 식용유 1큰술을 두른 후 살 쪽에 양념을 넉넉히 바른 후 굽고..
뒤집어서 껍질 쪽에도 양념을 발라서 구워 주세요.
들기름에 밑양념을 하고 양념에도 들기름을 넣어서 맛이 고소했답니다.
코다리 조림과보다는 진짜 더 맛있는 코다리 구이입니다.
아이들도 살이 부드러운지 잘 먹더라구요.
가끔은 약간 손이 가더라도 맛있는 코다리 구이를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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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포비
한입한잔
청담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