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맘이 왜 그렇게 급한지...^^;;;
가족들의 잃었던 입맛 찾기 2탄~
카페에서 공동구매로 구입한 부산 어묵으로 만든 어묵샐러드인데요.
이거 은근히 맛있더라구요.
어묵이 맛있어서 그런가?
시중에 나와 있는 어묵은 비린내에 퍽퍽한 느낌이어서 샐러드를 안했어요.
근데 부산어묵은 택배로 오자마자 뜯어서 한입 먹었는데...이거야말로 어묵샐러드감(?)이라는 생각과 함께..
어묵탕도 끓여먹고 이렇게 색다르게 샐러드도 해먹었습니다.
가족들 반응이요?
완전 너무 맛있다고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ㅎㅎㅎㅎ
만드는 방법은 얼마나 쉽다구요~
재료-사각어묵2장,길쭉한 어묵4개,떡어묵 4개,양파1/2개, 오이1개
소스-마요네즈 5큰술, 머스타드1큰술,레몬즙 1큰술,아가베시럽 2큰술,소금,후추조금
준비한 어묵을 끓는 물에 데쳐 준 다음 물을 빼줍니다.
분량의 마요네즈,머스타드,아가베시럽,소금,후추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어묵과 오이,양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 다음
어묵과 채소,소스를 냉장고에 30분 정도 보관한후~
볼에 넣고 소스와 함께 무쳐냅니다.
의외로 너무나 맛있는 어묵샐러드
양파는 꼭 넣고 하세요.그래야 어묵샐러드의 참맛을 느낄수 있어요.
허니 머스타드를 쓰시는 분은 아가베시럽을 빼고 하셔야 될거에요.
제가 쓴 머스타드는 달지 않아서 그냥 먹기는 힘들어요.^^;;
엄마랑 오라방 너무 맛있다고 나중에 손님상에 올려도 손색없을거라고 칭찬 들었어요.ㅋㅋㅋ
오늘도 행복 만땅한 하루 되세요.
냉이낙서장
달콤한리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