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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오늘은 바삭하고 달큰한 건새우 볶음.. 입니다.
윤기가 좌르르~ 한것이 보기만해도 한번 맛보고픈 충동이 들게 하지요...^^
요렇게 볶아놓으면.. 아이들도 참 좋아 합니다.
오히려 멸치 볶음보다 아이들이 더 잘먹는것 같아요.
늦은 저녁무렵 다음날 아침 밑반찬 으로 만들어 놓고..
잠을 잔후.. 아침에 일어나니 건새우 볶음 통에 건새우가 실종!..
알고보니.. 누군가(?)의 맥주 안주로.. ㅠㅠ
이번 구정 선물 중에.. 멸치와 함께 들어있던 건새우..
보자마자 하나 꺼네 먹어보니~ 고소하고 적당히 짭쪼름 하고..
달큰한 맛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입에 넣다가 입천장.. 찔려서 눈물이 맺혔습니다..
그리하여.. 건새우 다듬기 돌입...^^
후라이팬에 건새우를 넣고 중불에서 저어가며 볶아줍니다.
중불에서 볶다보면 수염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키친타올에 올려 살살 비벼주면.. 수염은 거의 제거가 됩니다.
건새우 머리 부분도 뾰족하니.. 따로 떼어 두었다가 육수 내실때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다듬어 놓고 보니~.. 양이 1줌 반 정도 밖에 ~.. 안남네요...
건새우가 다듬어지면... 달궈진 후라이팬에 포도씨유 1큰술. 간장 1큰술. 매실청 1큰술을 넣고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바글바글 거리면 다듬어둔 건새우를 넣고 재빨리 볶아주면 끝!!..
건새우 다듬는것 빼고는 정말 쉽죠?
볶아진 건새우는 깨를 솔솔 뿌린 후에
넓게 펴서 식힌후에 통에 담으셔야 건새우끼리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실수 있어요!
올리고당 이나 물엿 보다 매실청을 사용하시면..
자칫 건새우에서 날수있는 잡내도 잡아주고.. 건새우 볶음이 식은후에도 끈적거리지 않아 좋습니다.
마른 반찬은 되도록이면 실온에서 보관하며 드세요..
냉장보관 하시어 드시면.. 눅눅해지는것 같아요.
이번주 금요일은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지 1주년이 되는 날~ 입니다.
올해는 곧 다가올 생일보다 블로그 1주년이 더 손꼽아 기다려 집니다.
겁없이 시작한 요리블로그,, 평생 먹었던 욕보다 더 많이 몇시간 만에 듣기도 하고..
타인에게 평생 받았던 관심보다 더 많은 관심을 단 몇시간만에 받기도 하고...^.*
처음에 악플에 대해 상처도 많이 받았지만..
이젠.. 악플이 달리면.. 그저... "난 오래 살거야..."라며 슬쩍 넘기는 정도의 뻔뻔함도 생겼습니다.
그날이 된다고 한들.. 뭐 달라질건 없는데.. 왜 자꾸 금요일이 기다려 지는지 모르겠습니다..^^*
황금연휴의 마지막 날 입니다.
오늘은 푹 쉬시고~ 힘을 모아 내일부터 다시 화이팅!! 하시길 바랄게요~!
가시기 전에.. 건새우 볶음~.. 괜찮은 밑반찬 이다~ 싶으시면
추천1표 꾸욱!! 눌러주고 가실거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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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미80
에버레디
땅꾼자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