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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들이 다른집에 비해서
김치를 그리 많이 먹지 않는 편이라
배추김치는 일년에 두번을 김장처럼 겨울에 한번, 여름에 한번 하는 편인데
지난 여름에 김장할때까지 먹으려고 담갔던 배추김치가 달랑 반포기 남았길래
그걸로 김치볶음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재료....
묶은김치.........................반포기
멸치다시육수...............2컵
설탕.......................................1t(optional)
소금..............................1/2t
대파약간
*멸치다시육수 만드는 법*
http://www.menupan.com/Cook/CookMyKnowhow/CookMyKnowhow_view.asp?id=116128&rurl=%2FCook%2FCookMyKnowhow%2FCookMyKnowhow_list.asp%3Fmq%3Dself%26mn%3Df%26ds%3Dd
만드는 법...
1. 묶은 김치를 맑은 물에 대충 씻어 속을 털어낸 다음, 먹기좋은 크기로 찢어서 물기를 꼭짠다.
2.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위의 김치를 넣고 볶는다.
3. 어느정도 볶다가 멸치다시육수를 자작하게 붓고,
설탕과 소금으로 간을 한다음 국물이 졸아들때까지 중불에 끓인다.
식성에 따라 마무리단계에 대파를 썰어 넣어준다.
(설탕은 식성에 따라 안넣으셔도 됩니다)
 
Tip....
김치는 맑은 물에 구지 너무 깨끗이 헹구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마지막으로 졸일때 너무 물이 없도록 하지 말고
약간의 국물이 남아있도록 하는것이 먹기에 부드럽고 좋더군요.
이 김치볶음은 묶은 김치일수록 맛이 있는것 같으니
집에 오래되서 시들어진 김치가 있으면 이런 방법으로도
만들어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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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쿡
남당촌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