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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명절때마다 남은재료와 떡을 이렇게 없애버리곤 하는데요.
특히 아이들보다는 어른들이 더 좋아하세요.
부모님이나 엄마친구분들 아니면 사촌 오빠 언니들
이렇게 해 드리면 넘 넘 좋아하세요.*^^*
누구에게나 사랑받은 떡피자 남은 재료 있으시면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2009년 설에 만든 떡피자
그때 많은분들이 스크랩 하셨던 나름 인기 짱이었어요 ㅎㅎㅎㅎ
궁금하신분들은 요기~ http://blog.daum.net/tolerance79/12354811
바삭바삭 쫀든쫀득한 떡피자 그때보다는 지금은 괜찮네요ㅎㅎㅎㅎ.
이번에 만든건 미니 떡피자와 후라이팬에 크게 만든 떡피자 이렇게 각각 모양만 다르게
만들어봤습니다.
 
재료- 미니새송이 한움큼, 파프리카 초록 ,빨간색, 양파1개, 대파1개, 청양고추 4개
소고기 조금,케찹, 떡국떡, 찹쌀가루.피자치즈,체다치즈
(재료는 설에 남은재료 다 집어넣고 하세요~ 피자의 매력 그게 아닐까요?^^)
 
모든재료는 먹기 좋은크기로 잘라줍니다.가래떡은 깨끗이 닦아주고,
찹쌀가루는 너무 물지 않게 물에 풀어놓고
 
팬에 기름을 두루고 소고기를 볶아주다가...
모든 채소를 넣고 다시 한번 볶아줍니다.
 
케찹 또는 스파게티 소스를 넣고 가볍게 볶아냅니다.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루고 가래떡을 넣고 뚜껑을 덮고 익혀줍니다.
거의 다 익을쯤 뒤집어 준후 찹쌀물을 뿌린 다음 다시 한번 뒤집어줍니다.
바삭하게 익은 가래떡을 머핀틀에 넣고
 
아까 준비한 소스를 넉넉히 넣고
 
피자치즈와 체다치즈를 넣고 180도 예열한 오븐에 넣어줍니다.
 
치즈가 녹을때까지....
피자치즈가 쭈욱~~
2009년도 만들었을 당시 오븐 없는 사람은 어찌해야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셔서~~
오븐없이 만들수 있는 후라이팬 떡피자
 
팬에 바삭하게 익은 가래떡에 피자소스를 올린 다음
피자치즈와 체다 치즈 ,파프리카를 올려줍니다.
 
후라이팬 뚜껑을 덮은후 약불로 치즈가 녹아내릴때까지 기다려줍니다.
 
떡피자 이거 은근히 중독성 있어요.
저번 신정때 방앗간에 가서 가래떡을 뽑아왔습니다.
떡국 끓여먹고 조금 남았는데..때마침 엄마친구분께서 마실을 오셨어요.
빵도 전날 만들어놨고, 마침 잘 되었다 싶어
떡피자를 만들어 드리고 빵과 함께 음식 쬐~~금 내 놓았는데요.
얼마나 잘 드시던지~
"냉이야~ 이렇게 해도 괜찮네. 이거 어디서 배워노?"
" =^^= "
저희집은 매해 이렇게 해 먹은지 꽤 오래되었어요.
밀가루 도우 피자도 맛있지만,
이렇게 우리쌀로 만든 떡피자 한번 해보세요.
정말 인기짱이랍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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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낙서장
요플레a
그린현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