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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콩알맘 ...
팔뚝이 실~~해지는 기분을 느끼믄서
밀까리반죽을 했었답니당~~ㅎㅎㅎ
팥빵을 먹을적마다 한가지 불만이 있던 콩알맘...
가운데만 몰려있는 팥땜시롱 가운데는 맛있는데 달공
가장자리는 팥이 부족하공...ㅎㅎㅎ
빵순이인 콩알맘만 느끼는 불만인가요...^^;;;
그리해서 오늘은 좀 색다른 팥빵을 만들어 보았답니당..
이름하여 트위스트팥빵...
레시피는...
아시믄서 콩알맘의 내맘대로 라는것을..^^
콩알아부지가 좋아라 하는 팥빵
오래간만에 나 팥빵 묵고싶다...하더군요
그래서 콩알맘의 불만도 해결하공
콩알이한테는 색다른 아이를 보여주공~
콩알아부지는 묵고싶던 팥빵주기위해
맹근 요아이 바로 트위스트팥빵이지요~
만들고 사진을 찍은뒤 한개 언늠 집어먹고는 대만족~~~^^
불만제로로 변신을 하였지요... ㅎ ㅏ~ ㅎ ㅏ~
그럼 콩알맘의 내맘대로 레시피에 내맘대로 이름지은
트위스트팥빵 한번 봐주실래용~^^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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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강력분 250g, 소금 1작은술, 설탕 2큰술, 인스턴트 이스트 2작은술,
계란 1개, 우유110ml, 버터 30g,
고운팥앙금 100g,
우유2큰술(굽기전 반죽위에 발라줄꺼예요)
1.강력분을 체에 2번내려 볼에담고
설탕 이스트 소금을 서로 닿지 않도록 넣어주었답니당~
그런뒤 주걱으로 서로 닿지 않도록 살~살~ 밀가루와 섞어주었어요
2.(1)에 가운데 부분을 화산처럼 홈을 내준뒤
따뜻하게 준비한 우유와 실온에둔 계란을 넣고
주걱으로 대충 가루와 물기를 섞어준다는 느낌으로
부슬~부슬~한 상태가 되도록 해주었어요
이때 주걱을 칼처럼 세워서 했답니당~^^
3.(2)에 실온에 두어 말랑해진 버터를 넣고 반죽을 시작~~
처음엔 허거덩~~우짜남 이리 축~~축~~늘어지는 반죽을... 하실꺼예요
처음엔 반죽을 손빨래 할때처럼 밀어가면서 반죽을~~
그러다보면 어느순간부텀 덩어리로 뭉쳐질거예요
그럼 보통 수제비등의 반죽을 할때 처럼 힘차게~~~5분정도~~^^
그런뒤 반죽을 볼이나 식탁등의 테이블 위에 냅따 던지기를
5분여간 반복하면 반죽이 완성되지요~
요 과정이 심히 팔이 많이 아프답니당..ㅎㅎ
하지만 손반죽의 매력이 힘든데
점점 변해가는 반죽을 손끝으로 손바닥으로 느낄때랍니당~~ㅎㅎ
요 매력을 느끼면
콩알맘처럼 팔뚝이 실하게 변해도
손반죽을 고집하게 될거예요...ㅎㅎㅎ
4.완성된반죽은 볼에담아 랩을 씌우고
구멍을 5~6개 정도 내어준후
따뜻한곳에서 40분간 1차발효를 해주었답니당~
콩알이네 따시한곳은..바로 오븐이지요...ㅎㅎ
콩알맘은 발효빵의 발효는 보통 오븐에서 많이 한답니다
5.1차발효를 마친 반죽입니당~
발효가 잘된반죽은 위에 사진처럼 가운데 부분을 손가락으로 눌러보았을때
빼꼽처럼 보양이 생기지요~~ㅎㅎㅎ
이제 반죽을 손으로 지긋히 눌러 가스를 빼주었답니다~
사진에 보이는배꼽이 생기면 발효가 성공한거예요~~
6.(5)의 과정을 마친 반죽을 8등분하여 동글게 둥글려준뒤
젓은면보를 위에 덮고 15분간 휴식시간을 주었어요
7.휴식을 마친 반죽을 밀대로 밀어서 팥을 넓게 펴서 올리후
돌~돌~말아주공~ 끝부분은 손으로 꼬집어서 붙혀주었답니당~
8.이제 돌리고~~돌리고~~를 할시간이예용~~ㅎㅎ
(7)의과정을 마친 반죽을 칼로 윗부분을 조금 남겨두고 반으로 잘라주었어요
그런뒤 사진처럼 두가닥을 서로 교차되게 돌려주었답니당~
마지막 끝부분은 꼬집어서 완성했어요
9.성형을 마친 반죽이랍니당~~
성형을 마친 반죽은 실리콘패드를 갈아준 팬위에
다른반죽들과 간격을 띄워 놓아 주었어요
ㅎ ㅣ~~~일단 모양은 만족이네요... 으흐흐흐흐
요아이를 팬전체를 큰비닐로 싸서
따뜻한곳에서 35분간 2차발효를 시켜주었어요
요즘 콩알맘이 쓰는 발효방법인데요~~
팬전체를 큰비닐로 싸서
자체수분으로 발효를 시켜 구워주면 맛이 훨씬 좋더라구요~~
10.바로위에 사진의 아이가 2차발효를 마치면서 이렇게 실~~해진거예용~~^^
반죽위에 붓으로 우유를 살~~살~~발라주공
180도 예열된 오븐에서 15분간 구워주었어용~~
그람 이제 완성~~!!!
11.금시 오븐에서 나온팥빵들이랍니당~
흠...팬을 두개로 하믄 될것을
한개에다 8개를 올리니 빵기리 구워지면서
쬐매~~붙은것도 있네요...ㅎㅎ
이제 먹기전에 한컷~~~ㅎㅎ
보통 집에서 만들던 팥빵과는 좀 다른느낌었어요
ㅎ ㅣ~~좀더 뭔가가 있어보이는 느낌??? ^^;;;
팥이랑 반죽이 서로 마블링처럼 뒤섞여진 모양이 참 예쁘게 나왔어요~~
뭐니뭐니해도 ~빵에서 젤로 중요한것은 빵결이지요~~^^
빵결이 아주 보도랍게 쭈~~욱~~~
맛있어 보이남여~~ㅎㅎ
콩알맘 아매도 앞으로 팥빵은 요모양으로 지속적으로다가 만들듯 하네요
처음부텀 끝까지 팥이랑 빵이 고르게 섞여 맛이 일단 좋았구요~~
팥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아 달지 않고 좋았어요~~
빵자체는 사진에서와 같이 아주~~보드라우믄서 쫄깃했답니당~
빵의 생명은 보관이죵~~ㅎㅎ
소세지빵은 레인지로 데워먹기에 냉장실로 들여보내지만
다른빵들은 실온에 그냥 두고 빨리 먹거나 냉동실에 보관하는것이 좋죵~
콩알이네는 빵을 구우면 항상 빵봉투에 빵을 담아놓는답니당~
하나씩먹는 콩알이를 위해서요~~
나름 뭐..빵집기분도 내구요...ㅎㅎㅎ
오늘도 역쉬~~빵봉투에 담아
푸드가드로 밀봉~~ㅎㅎㅎ
슬쩍보믄 그래도 봐주만 하죵...^^
콩알이가 오래간만에 엄마 쵝오~~ 외쳐주었답니당~
아마도 콩알이 저 여인의 "쵝오"란 말에 마력이 있는듯요
그말에 콩알맘 또다시 입이 ㅎ ㅔ~~벌어지믄서
팔뚝이 굵어져라 밀가루 반죽을 또다시 한답니당~
오늘부텀 날이 다시 추워진다네요~
감기조심하시구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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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제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