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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으로 울 집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쭈꾸미 볶음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해서 소래포구로 가서는 살아 있는 싱싱한 쭈꾸미 1Kg을 샀는데 약 12,3 마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아직 알이 차지 않았지만 그래도 실하게 큰 것이 먹음직 스럽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사다가는 흐르는 물에 잘 씻어 팬에 담아 놓았습니다.
어떠세요. 꽤 많지 않나요.
음 그리고 야채를 같이 먹어야 하니까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브로콜리 등을 잘 다듬고 찟어서 준비해 봅니다.
팬에 쭈꾸미를 넣고 다진 마늘과 우리집 특제 양념소스를 넣어서 둘둘둘 잘 볶아 줍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쭈꾸미가 익으면 야채를 넣어 주고요.
잘 볶아야 겠지요.
그리고 완성된 쭈꾸미 요리, 위에 통깨를 뿌려서는 먹을 준비 합니다.
야들야들한 다리살과 고소한 머리살을 밥에 올려 먹으면
그 맛이 참 굳 입니다.
사실 재료가 모두 싱싱하니 더욱 맛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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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파
민쿡스
아오이홀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