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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포스팅했던 커스터드크림 빵 만들면서 남아있는 계란 흰자로
부드러우면서쫀득한,,
한입 입에 베어물면,, 사르르 녹아 없어지는.. 쿠키를 만들었어요..
원조 다쿠아즈는 커다란 과자랍니다..
유명한 과자 다쿠아즈는 프랑스과자 전문점이라면 어디에나 빠짐없이 진열되어 있지만..
정작,, 프랑스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가 없다네요..
있기는 하지만..
어떤 특정지역에서만 만들어지는게 아닌데다가 모양과 이름도 다르답니다..
프랑스 남서부 랑드 지방의 유명한 온천지인 닥스에 전해져오는 다쿠아라는 과자에서 힌드를
얻은것 같다는 말이 있답니다..
이곳의 다쿠아는 지름이 20~24cm정도 되는 둥그런 과자로...
소용돌이 모양으로 짠 아몬드반죽사이에
프랄린느 풍미의 버터 크림이 끼워져있답니다..
어떻게 지금의 모양으로 변해졌는지 궁금하지만..
알려진 사실이 없다는것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게 합니다..
아무튼.. 맛있는 과자를 먹을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좋은 일인것 같아요..
 재 료
계란 흰자 100그램, 아몬드가루 85그램, 슈가파우더 85그램,
설탕 40그램, 박력분 15그램, 럼주 1큰술
재료는 정말 간단하지요..
남는 계란 흰자 처치용으로 정말 좋은 레시피인것 같아요...
흰자는 알끈을 거품기로 풀어 주신후..
설탕을 넣고.. 단단한 머랭을 만들어 주신후..
럼주를 넣어 주세요..
아몬드분말, 슈가파우더, 박력분을 체에 친후..
흰자 머랭에 거품이 꺼지지않도록 넣고.. 골고루 섞어 주세요...
반죽은 짤주머니에 넣어 주세요..
저는 +자 모양깍지를 끼웠어요..
반죽을 틀에 두줄로 짜주세요..
모양은 각자 취향껏 해주세요...
180도 오븐에서 10~12분 구워 주세요.
다 구워진 다쿠아즈 입니다...
식힘판 위에 올려 한김 식혀 주세요...
쫀득하고.. 고소한,, 솜사탕같은 다쿠아즈 쿠키
너무나 맛있어요.
선물상자에 담아 포장해서 선물하면..
받는 분은 기분이 너무 좋을것 같아요..
크림을 사이에 넣고 .. 샌드처럼 즐기셔도 되지만..
이것 자체만으로도.. 단맛이 많이나서
저는 크림을 따로 바르지 않았어요...
우리 막내 영어교실에 친구들과 나눠먹으라고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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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마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