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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딸들 가끔 왕십리역에 있는 안동찜닭 에서
짬닭 먹는거 넘 좋아라 하네요
요즘은 바빠서 밖에서 밥한끼 못먹었는데
아이가 찜닭이 먹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가서 포장 해올까 싶다가 집에서 만들었어요~~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었지만 아이들은 무지 맛있다고 좋아하네요
로즈맘표 간장찜닭이에요~~
집에 있는 연근이랑 밤이랑 넣었더니 요거 색다른 맛으로 먹을수 있네요~~
뿌리채소를 많이 먹는게 좋다고 하지요
특히 연근은 섬유질이 풍부해서 소화기계통에 좋고 진정작용이 좋아서
심한 스트레스나 우울증 등에 좋다고 하네요
수험생들한테 추천하고 싶은 식품이에요
요즘 고3인 울딸한테 아주 좋은 식품이라서 가급적이면 많이 먹이려고 한답니다
닭한마리 사가지고 깨긋이 씻어서 물기를 빼주었는데
전 집에 닭다리 몇개 있어서 같이 했어요
울딸들 고개를 갸우뚱~~~
닭은 다리가 두개인데 웬다리가 이렇게 많냐고 하네요
감자, 연근, 밤, 대파, 양파, 청양고추 준비했어요~~
요즘 밥이 맛있고 싸더라구요
몇일전 밤한봉지 사다놓은거 깍아서준비하고 ...
냉장고 열어보니 날짜 지난 우유가 있어서 우유에 좀 담궜어요~~
사실 한번 데쳐서 할거라 우융 안담궈도 되는데
우유가 아까워서 담궜어요~~
끓는물에 월계수입, 정향, 양파, 대파 넣은후 닭을 넣어
끓였어요~~
팔팔끓는물에 닭을 넣은후 긇어 오르면 건져주세요~~
양념 소스를 시판용으로 준비했어요
요번에 오뚜기에서 새로나온 신제품 간장찜닭소스
요거 맛이 괜찮더라구요
밖에서 사먹는거랑 맛이 똑같아요~~
닭을 데쳐서 찬물에 깨끗이 씻어서 준비해주세요
냄비에 닭을 올리고 양념소스를 한병 다부어준후에
굴소스랑 건고추를 넣었어요
양념소스가 한병이 한마리분량이에요
닭을 넣어 한번 끓여준후에 나머지 재료 넣어 익혀주세요~~
재료가 거의 익으면 센불에서 윤기나게 조려주세요
ㅋㅋ 전 좀 많은 양이라서 살짝 윤기가 덜났어요~
연근을 살짝데쳐서 넣어야 하는데 기냥 넣었더니 조금 덜익더라구요
연근땜에 좀더 많이 익혔네요~~
마지막으로 물에 불린 당면을 넣어 마무리~~
요거 안넣으면 아이들이 넘넘 섭섭해 하지요~~
완성된 간장찜닭
달콤하면서 매콤한맛이 정말 맛있는거 있지요
마른고추가 칼칼한 맛을 더해주고 뒷맛이 깔끔해요~~
요거 아주 맛있어요~~~
닭한마리로 정말 푸짐하게 먹었어요~
나머지 국물에 밥비벼 먹어야 하는데 배가 불러서 통과 했네요~~
연근 정말 맛있어요~~
쫀득쫀득한맛~~ 연근을 넘 좋아해서리~~
당면도 쫄깃해서 맛있고...
덕분에 감자는 넘 푹익어 버렸어요~~
닭다리~~
오늘은 식구들이 닭다리 하나씩은 다 맛보았네요~~
요거 입에 넣으면 뼈만 쏘옥 빠지는거 있지요~~
밤도 맛있고 당면, 감자, 연근~~ 다 맛있어요~~
닭한마리로 푸짐한 밥상이 되었어요~~
간장찜닭~~
이젠 밖에서 사먹지 말고 집에서 해드세여~~
양념에 자신 없으면 시판용 소스도 먹을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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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맘네
옴아모카
밥심은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