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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은건 꽤 되었는데.. 이눔의 귀차니즘으로 지금에서야 올립니다
개조개 구이 라고 하면 될것 같아요..
보통 치즈를 올려서 많이 하시더라구요..
저는 어렸을때 부터 울 엄마가 해주시는 방식대로 합니다..그게 더 맛있다는..^^
껍데기에 담아서 보기에도 이쁘구요..
간단한데 특식처럼 느껴질꺼에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팁이 아닌가??) 이 개조개가 마트가니 두마리에 5000원 정도 해요..
전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살아있는것 6~7마리 5000원 주고 구입했어요..
살아있으니 손질 겁나는 분은 살떼어달라고 하세요.. 껍질은 챙겨오시구요.
조개 빼고 나머진 냉장고 있는걸로...
남편 한끼 식사에 나가는 것이라 개조개 한마리... 홍고추1, 마늘3톨, 파 약간, 쑥갓이 있기래 그것도 약간..
모두 다져주세요..
간장1, 고춧가루0.5, 매실액 약간, 후춧가루약간, 마늘다짐 약간, 참기름 1~2방울
이렇게 해서 잘 버무려 줍니다
개조개는 깍둑썰기로 좀 잘게 썰어주고
양념과 잘 섞어줍니다
저는 그냥 그릴에서 구웠는데요.. 5분정도...
원래 저희 어머니까 어렸을때는 연탄불에 석쇠에 놓고 구웠던거 같아요..
국물이 자작하게 하려면 쿠킹호일을 살짝 위에 씌워주고 국물이 넘치지 않도록 잘 봐주세요..
완전 밥 도둑입니다..
조개 정말 좋아라 하는데.. 사실 아줌마는 조개구이집 가기도 어려워요~ 그럴때 좋을것 같아요..
집에서 폼나게~~ 맛있게 해드세요~~
손님상에 여러마리 해서 놓아도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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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엄지
냉이낙서장
밥심은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