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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수세미들이 주렁 주렁 열렸있네요.
꿀송이 사진 찍은줄 알았은데~ 없어서 아쉽네요~ㅋㅋㅋ
수세미의 효능 아시죠? 기관지~기침...등에 좋다고 합니다.
설탕에 매실액기스처럼해서 물타서 먹어도 되구요~
저번에 수세미 전 있죠? 그렇게 먹어도 맛있어요~
재료 : 수세미, 국간장, 참기름, 볶음소금, 깨소금.
 
 
그릇들이 조금 새롭지요?ㅋㅋㅋ 꿀송이네 시댁에서 찍은것입니다.
시어머님은 요리를 하고 있는데 며느리가 사진을 찍고 있고.ㅋㅋㅋㅋㅋ
사실 수세미는 볶기도 하고 하는데~그냥 시어머님표 올려봐요~
일단 어린 수세미를 골라 껍질을 벗겨 사진처럼 썰어서 물 조~금만 붓고 삶으세요.
수세미 자체에 수분이 많아 물을 많이 넣을 필요가 없더라구요~
소쿠리에 물기빼시구요~이 물은 마셔도 괜찮아요. 버리지 마세요~
뭐~~모양은 저렇지만~국간장, 깨소금, 참기름~~~등 넣고 살살 버무리면 끝~
몰캉 몰캉~수세미 향도 많이 안나고 정말 꼬십네요. (고소하다는 말입니다.ㅋㅋㅋ)
사실 저희 어머니 국간장 맛이 일품이거든요~
직접 키워 재배하신 통깨도 정말 짱입니다요~ 시골표 참기름은 또 얼마나 고소하고 향이 진한지~
  
사진 찍으라며 이쁜그릇에 담아주시는 어머님의 센스~ㅋㅋㅋㅋㅋ
수세미 드시고 감기 걸리지 마세요~
수험생들 몸 관리 해야하잖아요.
사실 수세미 그냥 먹어지지는 않구요 설탕에 재서 액기스를 먹는데 잘 안억어지더라구요.
약이다...생각하고 먹어야겠지만요.
수세미 썰기 전에 사진을 찍을것을 그랬네요.
재료 : 수세미 150g, 부추 100g, 대패 삼겹살 200g, 밀가루 1컵, 물 3/4컵, 소금 후추 조금, 계란1개,
홍고추 1개.
 
이것이 수세미 입니다. 앞뒤가 꼬여있어서 중간만 보여드려요.ㅋㅋㅋ
생것으로는 못드세요. 풀향같은것이 진하거든요.
대패 삼겹살~준비해 주시구요.
  
계란 넣고 소금 후추 물 넣고 잘 저어준다음 채썬 수세미 부추 홍고추 넣고 마지막에 대패 삼겹살까지.
POINT : 수세미가 약간 비릿한 맛이 있기때문에 부추랑 고기를 넣어 봤어요.
고기 사용하실때는 꼭 얇게 해서 넣으세요. 야채랑 고기 익는 속도가 달라서 굵게 하면
고기가 속까지 잘 안익는 답니다.
 
기름은 넉넉하게 부으시고 달군팬에서 노릿하게 익혀주세요.
전 만들때 포인트 아시죠? 한면이 완전히 익은후에 뒤집어서 2~3번 살짝 눌러주는 센스~~~
왜 그러는지 아시죠?ㅎㅎㅎ
 
자...완성된 수세미 부추전입니다. 여기에 꿀송이표 간장 고추 절임에 찍어 먹으면...짱입니다요.
초간장해서 찍어 드시면 맛나요.
취향에따라 입맛에 따라 양파든 여러가지 야채들 넣고 하셔도 맛나요.
물량도 내 취향에따라 조절하시구요.
부침가루로 사용하실경우 소금 후추는 생략해주시는 센스~
괜찮았나요?ㅎㅎㅎ
괜찮았으면 추천의 마지막 센스를...꾸벅~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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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el0219
과일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