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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서울에도 비가 오나요  소영이네는 지금 제주도에 놀러왔답니다  소영이가 담주에 개교기념일이라 시부모님, 시누이들과 시간을 맞춰 겸사겸사 가족여행을 온거예요  일요일 아침에 날씨를 봐서 우도 & 성산 일출봉 코스를 돌거나 제주 남부쪽인 중문권 & 서귀포권을 돌려고 모두 일찍 잠자리에 들고, 전 혼자 거실에 앉아서 포스팅 중 
보통 여행을 가면 맛집을 가거나 고기 구워먹잖아요. 근데 이번에는 조금 색다르게 지내고 있어요. 맛집은 당연히 가고요  울 아가씨들이 어찌나 꼼꼼하게 맛집을 챙겨왔는지  대신 시부모님이랑 같이라 조금 든든한 식사를 숙소에서 할거 같아요.
소영맘은 서울에서 인터넷으로 찬거리를 준비해서 내려왔답니다. 서울에 있었다면 신선제품들을 주문해서 지글지글 보글보글 맛나게 준비했겠지만 제주도에 올거라 시판용 냉장제품들을 구매했어요. 그중 오늘은 시판용 된장찌개 양념장을 소개해볼께요. 요거요거 저처럼 바쁜 직장맘이나 초보주부, 싱글족들에게 좋을거같아요. 물론 맛나게 육수내서 만들면 더 좋겠지만 바쁠때는 어쩔수 없잖아요... 그리고 여행이라고 너무 밖에서만 먹지말고 요렇게 한끼 먹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재료준비 : 시판용 양념장, 두부 한모, 감자 1개, 양파 1개, 옵션 - 파
조리방법
1. 두부, 감자, 양파를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2. 냄비에 물과 썰어놓은 야채, 그리고 양념장을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3. 한소큼 끓고나면 썰어놓은 두부를 넣고 다시한번 한소큼 끓여줍니다 - 깊은맛이 나게 하려면 약불에서 좀더 끓여주는데 좋습니다
4. 그릇에 담아 맛나게 냠냠 먹어줍니다
 진한 육수 국물이 아니어도 한끼식사로 괜찮더라구요.
항상 시판용으로 먹는건 아니고 열번에 한번정도는 이렇게 먹어도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여행지에서 아침에 굶고 다니는 분들,,,, 굶지 마시고 든든하게 챙겨먹고 멋진 구경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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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맘
혁이엄마v
으나네밥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