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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이엄마 정말정말 오랫만에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왜이렇게 오랫만에 포스팅을하냐고요??
혁이엄마 컴퓨터 갑자기 "펑~"하고 터졌는데 신랑님이 바빠서 고쳐줄 시간이 없어서 신랑님 회사 노트북을
이용해서 답글 달고 이메일 확인하고 스크랩만하고 있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해봅니다.
우리 이웃님들이 혁이엄마 어떻게 궁금해 하실까봐 이렇게 빼곰 나와 인사도 드리고 간단한 레시피 하나 올려봅니다.
혁이엄마네 식구들 혁이엄마 빼고 모두 감기로 고생중이랍니다..
여기서 "콜록콜록" 저기서 "콜록콜록"
아빠 '콜록콜록", 인혁 "콜록콜록", 혜원 "콜록콜록" 아주 난리가 아닙니다..
보약을 지어서 다들 먹여야지 잘 걸리지 않는 감기들이 걸려서 다들 고생하고있어요.
결국 혁이엄마 보다보다 안되겠다 싶어서 여러분들도 알고 계신 기관지에 좋은 배와 도라지를 넣고 배도라지차를 만들었어요.
신랑님은 아침에 뜨끈하게 끓여서 한잔 마시고 가더니 퇴근해서는 기침이 많이 줄고 기침할때 힘이 들지않는다고하고
우리 인혁군도 아침에 유치원가기전에 인혁군 컵으로 한잔 먹여서 보냈는데..
기침이 많이 줄었네요.. 우리 혜원양은 도라지가 들어가서 안될거 같아서 못 먹였는데.. 배만 사다가 달여서 줘봐야겠어요..
올 가을 가족 감기예방은 문제없다!!
배도라지차 만들어 볼까요??
재료 - 배 1개(大), 도라지 1뿌리. 물 15컵, 대추 5개정도
(혁이엄마는 대추가 집에 달랑 3개밖에 없어서 3개 넣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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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와 도라지는 껍질을 벗겨 잘게 썰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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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배, 도라지, 대추, 물을 넣고 센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20분 더 끓인뒤
약불로 은근히 배가 뭉개질정도록 달여 체에 걸르면 완성.
완성 사진이 어디로 다 날라갔네요.ㅠ
내가쓰던 컴퓨터가 아니니까 헷갈리고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배의 단맛 때문에 도라지의 씁쓸한 맛이 느껴지지 않아서 마시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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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이엄마v
과일짱
세리ㅡ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