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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들어온 선물 중... 사과....
개중 몇 개가 오는 도중 그리됐는지, 시꺼멓게 멍들어 가는 것들이 있어서
쨈으로 만들어 봅니다..
레몬은 잘 씻은 뒤, 즙을 내서 준비합니다~
1. 사과를 듬성듬설 자른 뒤, 설탕과 레몬즙에 잘 버무려 둡니다
(그냥 놔두면 갈변돼서 색이 진해지므로 레몬즙도~)
2. 그대로 끓이되, 한번 끓어 오르면 불을 줄입니다
3. 끓이다 보면 거품도 생기고, 수분도 제법 많이 생기는데, 그때 불 끄고 좀 식힙니다
4. 건더기를 주로 건져 블랜더에 드르륵 갈아서 계속 끓입니다
5. 걸쭉해지고 주르륵 흐르지 않을 정도로 끓이고 불 끕니다
(식은 뒤, 좀더 걸쭉해지므로 너무 진하지 않게 끓입니다)
다 끓인 잼은 소독한 병에 넣어 뚜껑을 닫은 뒤, 거꾸로 세워두고...
식은 뒤,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살짝 데운 모닝빵에 사과잼을 슥슥 발라... 서~~
사과잼..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아주 맛있네요~
생각보다 향긋하고 상큼해요~~
달달하면서도 상큼한 맛...
잼도 만들어 뒀겠다... 바쁜 아침에 빵에 슥슥 발라 우유 한잔과 함께 ^^
그러나 오늘은 빵도 밥도 다 준비해서 먹었답니다.. ㅠ.ㅠ;; 대식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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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쟁이
밥심은국력
오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