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미소.. 네이버 블로그에서 활동을 하면서..

처음으로 감자탕을 끊여 보았었던 기억이 나네요. ^^;;

우연히.. 동네 마트를 갔다가. 감자탕용 등뼈를 팩에 담아.. 그 때.. 3,850원 정도였나봐요..

아래 사진의 양만큼 들어 있었던..

선물 받았던 시래기가 있어서.. 용기 내어 감자탕을 끊여 보았엇죠.. ㅎ

감자탕을 내가 집에서.. ^^;; ㅎㅎ

감자탕집에서만큼의 맛이 나니.. 어찌나 신기하고 대견한지..

저 스스로에게.. 참 잘 했다 해 주었던.. 요리였답니다.

한번도 안 해보셨다구요?  그럼 저하고 함께..

저의 첫경험을 함께 해 보시자구요.. ㅎ

재료~

감자탕용 뼈다귀(5,300원 정도 하는 팩이 있더라구요.. 동네 정육점에서 가능.. 마트에는 없어요.. ^^;; )

시래기.. 양파 한개.. 느타리버섯 ..깻잎5장.. 대파한개.. 고추 2개..

월계수잎 한장.. 된장반수저.. 들깨가루..

양념~

고추장2수저.. 고춧가루2수저.. 된장한수저.. 미술한수저 반.. 사골육수 2수저..

다진마늘반수저. 소금 후추 (취향껏)

1)먼저 뼈는 찬물에 담궈 핏기를 제거 해 주세요..

전 4시간 이상 담궈 두었어요.. ~

2)담궈놓아 핏물 제거한 뼈는 잠길정도의 물을 넣고 한번 끊여 내어.. 국물도 버리고..

뼈도 한번 찬물에 행궈 주시고요..

3)푹 잠길정도의 물을 넣고.. 대파 흰부분과 월계수잎.. 양파 반절.. 그리고 된장 조금 풀어 넣고.

다시 푹 끊일께요..

2시간 이상 물을 보충하면서 끊이면 좋다고 하는데.

전 한시간 정도 중불에서.. 팍팍 끊인거 같아요.. ^^;

5)뼈다귀를 삶는 동안 재료 준비할께요..

시래기는.. 30분정도 푹 삶았다가.. 그 국물채.. 식혀 주시고요.

다 식음 찬물에.. 여러번 행궈 주시면 됩니다.

다른 재료들은 먹기 좋게 손질해 주세용.. 

6)양념장도 만들어 준비 해 주시고요.. 

7)돼지뼈다귀를 먼저 냄비에 담고.. 야채들을 담아 주시고요..

양념장을 위에 올려서 드실때 한번 더 끊여 드심 됩니다.

소금 후추로 간해 주시고요.. 들깨가루 뿌려 드심 되는 거죠.. ^^*

살코기는. 간장에 겨자조금 풀고 식초 약간 타서.. 찍어 드심.. 맛있답니다. ㅎ

끊여 놓고 정말 맛있게 잘 먹었던 감자탕 이었답니다. ^^

감자가 들어 가지 않았지만.

요 뼈 부분.. 이 부위를.. 감자뼈라고 한다네요..

그래서 감자탕이래요.. ^^;; 저만 몰랐다죠.. ㅎㅎ

시간은 많이 걸리지만. 그 만큼 정성이 가득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감자탕 이었답니다. ~~

다음엔 제 블로그에 있는 묵은지 감자탕도 올려 볼께요.. *^^*

주말 왠지 특별하게 외식해야 할 꺼 같잖아요.. 엄마가 쫌 많이 힘들어도. ^^;;

이렇게 짜짠하고 식탁에 내어 놓음..

엄마 최고 라고 해 주지 않을까요.. ㅎ

즐거운 주말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