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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 김치찌개에 넣은 두부가 아직 반이나 남아서 오늘 해치우기로 계획!
구수하면서도 칼칼한 된장찌개를 함 만들어보기로 했답니다.^^
이런 저런 된장찌개 레시피를 탐독한 후 저만의 된장찌개 레시피를 완성!
그럼, 맛난 된장찌개 도전!!!
재료는 된장찌개에 들어갈 수 있는 재료면 뭐든 좋지요~
저는 애호박 1/4개, 작은 감자 1개, 두부 1/4모, 양파 1/2개, 풋고추 1개, 붉은 청양고추 1개,
그 외 쌀든물 3컵, 된장 2큰술, 고추장 1/2큰술, 다진마늘 1/2큰술, 고춧가루 약간
우선 재료들을 먹기좋은 크기로 예쁘게 썰어주세요~
애호박과 감자, 양파는 부채꼴(?) 모양으로 납장하게 썰어주시고,
두부는 깨지지말라고 깍둑 썰어줬답니다.
고추는 어슷썰기로 썰어주심 되고요~
된장찌개를 쌀뜬물로 하면 더욱 구수하니 맛나다고 해서리~
마침 쌀을 씻어야해서 된장찌개할 분량을 남겨뒀답니다.
쌀뜬물은 쌀을 3~4번 씻은 것부터 쓰시라네요~
쌀뜬물에 된장과 고추장을 잘 풀어준 후 한소끔 끓여주세요~
아! 이때 감자는 잘 안익으니 처음부터 같이 넣어주세요!!
한소끔 끓으면 미리 넣은 감자를 제외한 재료들을 함께 넣어주세요~
그리고 다진마늘도 같이 넣어서 다시 한번 끓여주심 된답니다.^^
끓는 동안 거품을 계속 걷어주시고~~
마지막에 소금으로 간하고, 고춧가루를 넣으면 완성!
전 간을 보니 딱 맞아서리 고춧가루만 넣어줬답니다.^^
우훗!
구수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매력적인 된장찌개가 완성되었답니다.
신랑한테 문자넣었어요~~~
맛있는 된장찌개 보글보글 끓여놓았으니 일찍 들어오세요~하고욤.ㅋㅋㅋ
다들 오늘 하루도 맛있는 음식 먹고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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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
Beaumaris
풀향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