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무덥던  8월도 이제는 끝이 보이네요... 올 여름은 소영아빠 쫓아서 띵가띵가 놀러다니고, 새로운 주방기기랑 씨름도 하고, 여러사람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진 바쁜 계절이었어요... 즐겁고 좋았지만 체력이 약한 소영맘은 지금 너무너무 힘이 들어요... 진행했던 일들이 기나긴 휴가를 다녀온 사이,,, 약간씩 차질이 생기니 실망스럽고, 기운이 빠지네요... 에구구 
기운차려 다시한번 도전하려고 한방 삼계탕 끓였답니다... 열심히 먹고 기운 차리려구요 
 재료 : 삼계탕용 영계 1마리, 무농약 황기 20g, 무농약 찹쌀 100g, 저농약 대추 8g, 밤 6g, 가시오가피 10g, 헛개나무 4g, 인삼 2뿌리, 마늘 7쪽, 대파 흰부분 1대, 소금, 후춧가루 적당량
1. 무농약 황기 20g, 무농약 찹쌀 100g, 저농약 대추 8g, 밤 6g, 가시오가피 10g, 헛개나무 4g, 인삼 2뿌리, 마늘 7쪽, 대파 흰부분 1대를 깨끗히 손질해 준비합니다
2. 찹쌀 100g을 깨끗히 씻어 충분히 불린 후 물기를 빼서 준비합니다
3. 닭은 뱃속에 있는 불순물을 깨끗히 제거 해 줍니다
4. 닭 꽁지는 그냥 사용해도 괜찮지만 기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부위라 자르면 국물이 더 맑아서 좋습니다
5. 닭목은 음식물이 남아있는 경우도 있으니 자르는게 좋다는 요리샘 말씀을 들을 이후로는 가능하면 짧게 잘라서 요리합니다
6. 닭의 목이 풀리지 않게 꼬챙이(이쑤시개)를 이용해 잘 봉합니다
7. 닭의 뱃속에 불린 찹쌀과 인삼, 마늘 2쪽을 넣어줍니다... 나머지 재료들은 국물에 넣을겁니다 <-- 닭의 뱃속에 넣는 재료의 갯수는 저랑 똑같이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8. 껍질에 칼집을 내어 다리를 꼬아 풀어지지 않게 고정시킵니다. 꽁지부분을 꼬챙이(이쑤시개)를 이용해 잘 봉합니다
9. 닭을 넣고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1시간 30분 익혔습니다
11. 삼계탕이 완료되면 소금과 후춧가루로 약간의 간을 해줍니다
 삼계탕 만들때 닭다리 꼬는게 힘들다면 생략하셔도 맛나답니다,,,,, 모양보다는 몸에 좋은 한방재료를 이용한 원기회복 사계절 보양식인 삼계탕으로 마지막으로 치닫고 있는 여름의 끝자락에서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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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맘
뽕뽕이의맛있는이야기
밥심은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