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도 그렇게 덥더니만, 오늘도 무진장 덥네요~~~~.
어젠 안산으로 졸업후 처음으로 고교동창회 모임 참석하고 뒤늦게 귀가~~아침일찍 일이 있어 나갔다가
금요일 마감해야할 일 하고나니 이제야 정신을 차렸네요~~
피피꽁주 요즘 꿈속을 헤매고 있는 기분이랍니다.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존댓말이 절로 나오는 친구도 있고, 처음보지만 오래본것같은 정겨운 친구도 있고
참 마음이 편해지는 이유는?!!!
그 시절의 추억속에 남아있는 소녀적 감성이 되살아나서 인듯 해요~~!!!]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기분으로~~~~~~~~~~오늘은 여름만 되면 만들어먹는 포도쥬스 만들기해보려구요
포도는 알알이 떼어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빼주어요
냄비에 포도를 넣고 물은 포도가 잠길정도보다 조금 더 많게 넣었답니다.
설탕을 넣은후 끓여주는데
한번 끓어오르면 불을 줄이고 은근히 졸여주듯 끓여주어요
중간에 포도를 으깨어주고 약불로 한소끔 더 끓인후 불을 끄고 식혀줍니다.
어느 정도 식으면 체에걸러 즙만 걸러 얼음넣고 한잔~~~~~~
여름만 되면 늘 만들게 되는 포도쥬스랍니다.
포도 한송이를 다 먹지못하고 꼭 조금씩 남기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특히,
포도는 저만 좋아해서
한박스 사다놓으면 나중에는 조금 마른 느낌도 있고 , 그럴때마다
포도쥬스 만들어서 얼음띄워 마신답니다.
아이들도 이렇게 해주면 원~~샷은 기본이기에~~~~~~~~~~
색상이 참 이쁘네요
오늘 포도쥬스는 권투시합 앞둔 큰아들때문에 설탕양을 반으로 확 줄여서 해보았어요
체중관리중이라 먹을것 맘대로 못먹거든요
눈물이 나올정도로 맘이 아프지만 자기가 원해서 하는 일이기에
온가족 먹을것 맘껏 못먹으면서 응원중이랍니다.
날도 더워서 엄청 걱정되네요,
칼로리없는 걸로만 만들어줘야하는데......
요렇게 두잔 만들어 집에있는 작은아들이랑 둘이서 한잔씩 맛나게 먹었어요~~!!
다른 식구들은 들어오는 대로 한잔씩~~~~~~
좀 진한 포도쥬스
숟가락으로 저어서 마시는 것도 좋아요~~!!
|
피피꽁주
민쿡스
오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