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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하루 시작하셨능교?^^
오늘은 어제와달리 덥네요..^^;;쨍쨍합니다. 기분 좋으네요~
오늘은 웬지 새롭게 시작하는 그런 느낌이 든답니다.
왜냐구요? 울 남매도 방학을 끝내고 유치원에 갔거든요^^
원래 9일부터 방학이 끝났지만...늦은 휴가에 같이 놀고 비바람 몰아쳐서 못가고...
완전 땡땡이 쳐줬어요..ㅋㅋㅋ
이번주까지는 놀게 하고 싶었으나....울 랑구가 집에 있는 거 보단 유치원이 더 재밌다고 후딱 보내라네요.ㅋ
하긴 그건 맞는말이네요. 집에 데리고 있으면서 놀아주지도 않으면서 왜 붙잡고 있는건지....원...
완전 욕심쟁이 엄마..이기적인 엄마라능...;;;;;ㅎㅎ;;;
갑자기 김밥이 훅~~~하고 땡기더라구요.
다름이 아니라 몇일전에 티비에서 슬쩍 지나가는 충무김밥을 보는데...왜케 먹고픈건지..
티비를 보면서 먹고 싶은 걸 보면 꼭 해먹어야지 생각하고 있다가...
요렇게 안 까먹고 있으면 해먹는답니다..흐흣~!!!
그래서 충무김밥 츄츄표로 맛나게 했답니다.호호.
김밥과 속재료를 따로 먹는?
그리고 속재료가 일반 김밥재료와는 완전 다른...!!!
이게 바로 한국입에 닥 맞는 김밥이 아닐까 싶어요.
전 화끈한 것이 좋아요~~~ 너무 매운 것은 싫어하지만....어느정도 칼칼한 것은 즐긴답니다.^^
아..따로 먹는 재미가 너무 좋네요. 요렇게 먹는 것도 굳입니다~~
양념들은 별다른 차이가 없답니다.^^
빠알간 무김치..빠질 수 없다지요..^^금방 만들어서 더 맛나요~~~
참 예전에 보니깐...충무김밥이 너무 비싸고 내용물이 부족하다는 글을 어디서 본 거 같아요.
집에서는 낸 맘대로 푸짐하게 즐겨보세요^^
나가면 몸고생 돈고생...맞습니데이~~
그리고 또 맛있는 오징어 무침이랍니다.
무김치하고 또 잘 어울리는 녀석이라지요. 같이 버물려도 좋겠지만은...
따로 해묵는 재미도..ㅋ
옛날 양은 도시락에 담아보았답니다.^^
요렇게 도시락 싸들고 나들이 가도 너무 졿좋겠죠?
저는 이 도시락 보자마자 생각난 것이 바로 기차여행이더라구요.
예전에 고등학교때였나?? 학교에서 친구들과 기차타고 정동진을 지나친 기억 아직도 나는군요^^
기차타는 것이 은근 즐겁더라구요^^ 그 나이에는 친구들하고 수다떠는라 잘 몰랐지만은....
지금 생각해보니...지나가던 풍경들...좀 더 볼걸...했네요~~^^;;;
무튼간에....오늘도 간단하게 만들어 보아요^^
 준비하이소~
김밥 : 김,밥,소금,참기름,참깨
무김치 :무,소금,설탕,마늘,멸치액젓[또는 까나리액젓],참깨,고추가루
오징어무침 : 소금,설탕,참기름,마늘,참깨,멸치액젓[또는 까나리액젓],고추가루
멸치액젓 대신 까나리액젓 된답니다.
먼저 무김치를 만들어요^^
무는 작은 것 반개 사용했답니다.^^
먹기 좋게 잘라서 굵은 소금 넣고 절여줍니다.
물도 조금 넣고요~~~
굵은 소금 한숟갈,물 3숟갈 정도?
1시간 정도 절여둡니다.^^
절인 무는 깨끗하게 씻어주시구요.
간을 해주셔요.
고추가루 1숟갈 반,설탕 반숟갈,소금 1/3숟갈,멸치액젓 1숟갈,마늘,참깨
넣고
버무려줍니다.^^
이제 오징어 무침을 해요^^
오징어는 껍데기를 벗겨주셔요.
생각보다 너무 잘 벗겨진답니다.^^
그리고 뜨거운 물에 데쳐주시구요~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합니다.^^
고추가루 2숟갈,멸치액젓 1숟갈,소금1/3숟갈,설탕 반숟갈,참기름,마늘,참깨
간은 소금으로 합니데이~~~
오징어는 한마리구요.
넣고 버무려줍니다.
아..참깨를 너무 부어댔어요..ㅡㅡ;;;갑자기 훅 넣는 바람에..흑흑..
깨밭이네...''''';;;;ㅋㅋㅋ
맛나게 버무려졌어용..호호~~~
밥에도 소금간과 참기름,,,넣어서 준비해요^^
김은 2등분을 하구요.
위에 밥을 깔아주고 말아주셔요^^
길게 말려진 김밥은 3등분 정도 하심 먹기 편하실거여욧~~~^^
요렇게 먹기좋게 담아내면 끝이랍니다.^^
생각보다 너무 쉽죠잉?^^
맛있는 충무김밥이...후다닥~~~
소풍갈때 새로운 충무김밥을 싸가도 좋을 듯 싶어요..어떠세요?^^
요렇게 푸짐하게 사가면 굳~~~~
일반 김밥보다 덜 질리실 거 같아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이어가시구요..호호~~~
불펌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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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츄츄
행복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