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조림...  조림은 육류 어패류 채소류 등을 간장에 조리는 것으로 반상에 오르는 찬류입니다.

물론 담백함을 원하면 간장으로.. 약간 비린내가 많이 나는 생선이나 매콤한 맛을 원하시는 분들은

고추장이나 고춧가루를 넣어 맵게 조리는 것이 맛이 좋지요

특히 쇠고기 장조림은 간을 약간 세게 하여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는 밑반찬으로

냉장고에 넣어 두면 김치와  마른찬과 더불어 든든한 한끼 밑반찬이 됩니다.

푸키베베는 쇠고기의 특유의 향을 가리기 위해 건표고 불린 것을 넣어 향을 잡아 주었구요

장조림의 특성상 식으면 식감이 떨어 지잖아요 ~ 식감상 함께 하면 좋을 꺼 같아 표고를 함께 넣어 주었습니다.

표고는 어느 음식에 넣어도 부재료이지만 주재료를 더욱더 돋보이게 하는 마력이 있는 그런 식재료여서

참 사랑하지 않을 수 밖에 없습니다. ^^

푸키베베는 어릴적 쇠고기와 친하지 않았습니다.  돼지고기 장조림이나 메추리알 조림을 더 좋아 했답니다.

성인이 되고 나서 조금씩  친해진 쇠고기 ~ 제 체질상 쇠고기가 더 맞다고 하여 슬슬 먹기 시작 했는데

이제는 쇠고기를 참 좋아 합니다. 그 첫 스타트가 바로  표고 넣은 쇠고기 장조림이 였습니다. ^

소의 누린내를 사실 무척 싫어 하는 푸키베베  표고를 넣어 향을 잡아 주니

먹기 수월하고 거부감 없이 쇠고기와 친해질수 있었습니다.

싫어하는 식재료도 조리법을 달리하고 좋아하는 재료를 조합하면 누구나 즐겁게 먹을 수 있는 것이 바로

감성 음식 입니다. ~^     푸키베베와 함께  여름철 입맛 다시 한번 되돌려 볼까요 ~ ^^

쇠고기의 누린내가 싫어 ~ 기피했던  푸키베베  그런 아이가 성인되어 친해진 음식 ~!

"표고향이 좋은 한우 장조림"

지난번 고기를 선물 받았는데요  장조림을 해 둘려고 토막내서 잘 밀봉해 냉동실에 넣어 둔 고기를

꺼내고 분량의 재료를 준비해 둡니다.

표고는 생표고 보다 건표고를 요리에 자주 사용 합니다. 

몸에도 더 좋지만 향이 짙어  어떤 요리를 해도 맛과 향을 돋구어 주거든요 ~!

건표고 불려 놓으셨다가 5-6개씩 랩으로 밀봉해서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필요할때 마다

실온에서 해동한 다음  요리에 사용 해 보세요 특히 조림 볶음 요리에 아주 유용 합니다.

냉동실에서 꺼낸 장조림용 쇠고기는 찬물에 담가 핏물을 제거 해 둡니다.

그런 다음 해동된 고기는 건진 다음 두툼하게 토막을 내어 준비 합니다.

*****    1차 삶기  *****

물에 쇠고기 생강 반톨정도 넣고 끓는 물에서 10분 정도 삶아 건집니다. 

장조림하시는 분들을 아실꺼에요 항상 고기 조림할때는  먼저

1차적으로 살짝 삶아 내어 건져서 양념장물을 만들어 조립니다.

그렇게 해야 쇠고기의 누린맛이 감소 되어 먹기 부담 스럽지 않거든요

물에 튀긴다는 표현을 하는데요  이 과정은 공식처럼 대부분  조림이라는 방식의

조리법을 사용할때 많이들 사용 합니다.    냄새와 불순물 제거하기 위해서 이지요

맛있는 음식은...  양념장이 아니라 공식 조리법~~~  이라는 것 푸키베베가 항상 강조하는 사항이지요

레시피도 중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조리 포인트 놓치지 말고 꼬옥 지키세요 ~!

삶아낸 고기는 건져낸 다음

분량의 통마늘 생강 대파 청양고추를 준비 합니다.

냄비에 분량의 물 간장 설탕 대파 고추 통마늘 생강을 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