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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 되면서~ 대구는 여름이 성큼 다가왔네요~ 더워요~ 더워~!!!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인지라~
요즘 일주일에 3~4번 이상은 먹게되는게 바로 냉면이에요~~~
예전엔 고추장 넣고 양념장을 많이 만들었는데...
얼마전 홈쇼핑에서 냉면 방송할때 보니깐~ 유명한 그곳(?)에선 고추장을 안 넣고~
고춧가루만으로 양념장을 만든다고 하네요.
흐흐흐~ 그래서 저도 과일 듬뿍 갈아넣고 고춧가루로 만들어 보았어요.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게 매운맛이 포인트랍니당~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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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료 
냉면사리, 오이, 삶은 달걀,
비빔장 (Ts) - 고운 고춧가루 9, 식초 9, 매실청 6, 배 1/2개, 양파 1/3개, 파 1/3대,
간장3, 다진마늘 2, 꿀 2, 깨소금 1, 참기름 2, 고추냉이 1/2, 소금~
냉면용 무절임 - 무 1도막, (애벌절임물 - 물 1컵, 소금 1ts),
초절임물 - 고춧가루 1/2Ts, 식초 2Ts, 매실청 1Ts, 소금 1/3ts |
비빔장 재료 중에 식초, 간장, 매실청, 배, 양파, 다진마늘, 파만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그리고 나머지 재료들을 모두 넣고 잘 섞어주세요.
완성된 비빔장은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서 이틀 정도 숙성시켰다가 드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배 대신 사과, 파인애플 등의 과일로 대체하셔도 되구요~~~
분량대로 만드심~ 대략 8~10인분 정도 될꺼에요.
전 일부러 넉넉하게 만들어서 먹거든요. 한 2주 동안은 냉장보관해도 너끈해요.
그리고 냉면에 빠지면 섭섭한 냉면무~~~
무를 얄팍하게 슬라이스로 썰어서 애벌절임물에 20~30분 정도 담궈두세요.
그리고 물기를 꼭 짜고~ 초절임물에 하루밤 정도 담궈두시면 맛있는 냉면무가 된답니다.
요때~ 초절임물은 미리 고춧물을 빼서~ 체에 한번 걸러서 이용하심 깔끔해요.
미리미리 비빔장이랑 냉면무를 준비한 덕에~ 먹을땐 요렇게 냉면사리만 삶아주면~ 땡~!!!
전 일부러 마트에서 냉면사리만 든걸로 사다가 양념장 만들어서 먹어요~~~
삶은 면에 오이랑 무를 올리고~ 양념장 듬뿍~~~
그리고 삶은 달걀로 화룡점정~!!!
어제 점심으로 요렇게 차려서~ 가족들과 냠냠~~~
어제부터~ 대구는 진짜 후끈후끈 했었는데~ 한그릇 먹으니깐~
속까지 시원하고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ㅎ
칼칼하믄서도~ 깔끔하고 개운한~ 비빔냉면~~~~~
고추장으로 만든 비빔장이 진하고 깊은 맛이라면~ 고춧가루로 만든 비빔장은 산뜻하고 깔끔한 맛이에요.
진하고 깊은 맛의 비빔냉면을 드시고 싶으시담~ 아래 포스팅 참고하세요.
고추장으로 만든 레시피도 참 맛있거든요~ㅎㅎㅎㅎㅎ
http://blog.naver.com/balllove0829/90062923079
포스팅 하믄서~ 또 비빔냉면이 심하게 땡기네요.
아직도 비빔장 잔뜩 남아있는데~
헤헤헤~ 오늘 저녁 마트에 들러서 냉면사리 더 업어갈까봐요~ 
추천~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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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행복♡
소영'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