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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 이면 아카시아 꽃향기에 흠뻑 취해 피곤함도 잊고 그 향기에 취해 행복해 하는 푸키~
여자들은 참 사소한 것이 감동하고 좋아하는거 같아요 저 또한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나 좋아하는 향기
아무튼 좋아하는 무언가를 발견했을 때의 그 느낌이 참 좋습니다.
저희 동네에는 아카시아와 진달래에 너무나 보기 좋아요 진달래를 많이 지긴해서 너무나 아쉽더라구요
아카시아꽃은 어릴적 시골에서 자라 많이 꿀을 따 먹었는데 그 맛~~~ 정말 말그대로 꿀맛이었습니다.
진달래꽃은 화전으로 많이 먹었지요 ~
대학시절 궁중요리시간에 궁중식진달래 화전을 만들기 위해 진달래 따오라는 교수님 말씀에
조장이었는 던 대표로 나만 믿어 ~~ 하고 찔레 꽃을 잔뜩 따서 무지 혼난 기억도 있고요 ~~~ ^^
봄은 소리소문도 없이 가고 여름이 왔습니다. ~~
봄의 마지막 진달래가 너무나 아쉬워 오랜만에 한국의 뉴 디저트하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전 진달래를 사용하였지만 욪요즘은 시중에 식용꽃들이 많으니 그걸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식후로 간단하게 디저트 와인을 즐기잖아요
요즘은 프랑스 뿐만 아닌 세계 여러곳에서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식후 디저트 와인을 즐기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선진국일 수록 디저트수요가 많다고 하잖아요 우리나라 역시 디저트 문화가 많이 발달 되어가고 있는
과정인데요
푸키베베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한국의 뉴 디저트 프랑스 와인에 대적할만한 한국의 고유 상큼한 술을
이용한 상큼한 디저트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예전에 요 비슷한 디저트를 3년전 업장에서 주요 국회의원이나 정계인사들에게 꼬옥 대접했던 후식중 하나였고 대접하면서 이런 멋스럽고 맛있는 디저트가 특정계층이 아닌 대중들이 함께 하면 더 좋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항상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살짝 나는 알콜이 좀 이상했는데 지금은 그 특유의 맛과 과실들의 조화 달콤함과 시원함이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어필될수 있는 그런 디저트인거 같습니다. 드셔 보셔야 그 맛을 알겠죠
그래서 푸키베베가 대중들에게 더욱더 친숙하게 갈수 있도록 레시피를 조정해서 만들어본
푸키베베식 우리술 응용 한국의 디저트를 완성했답니다.
푸키는 빨강색과 분홍색 계열을 좋아해요 제 블로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온통 분홍이죠 ^^
분홍색을 보면 화사하면서 기분이 좋아 진답니다. 예전에는 분홍색옷도 얼마나 많았는지 지금은 절대로 입지 않지만 ~^ 살짝 핑크빛 나는 계열은 좋아해요~ 떠나가는 봄이 너무나 아쉬워 준비한 한국의 디저트 그 새로운맛 체험하러 Let's go~!
 푸키베베의 우리술 응용 한국의디저트
'오미자주 진달래 과일 화채' 제철과일과 제철꽃을 이용한 요리사푸키만의 디저트
상큼한 오미자주에 딸기와 레몬 진달래~
시원하고 상큼함에 너무 맛이 좋아 하나 더 추가요 하면~~
좀 취하는 디저트 에요 ^^
오늘의 레시피 기준은 4인 입니다. ^^ 혼자 다 드시면 취해요 ~^ 쥐도새로 모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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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진달래8송이 오미자주 75ml 생수 100ml 백설탕 60g 얼음 적당량
딸기 10개 레몬 1/4개 파인애플 1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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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에 즐기는 향긋한 화채 만들기 start~!
푸키는 우리술을 이용해 간간히 요리를 하는데요 요즘은 우리술도 이렇게
귀엽게 나오더라구요 ~ 푸키는 마트가면 간간히 술을 보면서 하나씩 사 보고
맛도 보고 요리에 응용하는데요
개인적으로 화채로는 오미자와 산사춘이 가장 적합한거 같아요 맛도 좋구요
이번에 사용한 오미자주는 국순당에서 나온 제품으로 알콜향이 강하지 않고
맛과 향이 좋더라구요
알콜향이 강하지 않아 끓이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였는데요
술 못먹는다는 지인이 세상에~~~ 요건 다 먹더라구요 ~~
이거 술이야 ^^ 어쩐지 알딸딸 하더라~~ 하시더군요 허참~
상큼한 레몬과 딸기를 준비했습니다.
오렌지 칠레산포도도 좋아요
과일을 제철과일 좋아하는 과일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분량의 오미자주는 그냥 먹기에는 약간 강하잖아요
물을 넣어 희석하고 설탕을 넣어 잘 섞어 줍니다.
이 상태로 먹으면 약간 달다 라는 느낌이 들지 모르나
나중에 얼음도 들어가고 과실을 넣으면 과일속의 수분도 빠지고 단맛이
배이는걸 감안하면 절대로 단것이 아니랍니다.
오미자주화채 물에 손질한 레몬과 딸기를 넣고 냉장고에 차갑게 두세요
30분-1시간 정도 두세요 그래야 오미자주물에 과일맛도 배이고 과실에도 화채물이 배여
서로 조합이 되어 더욱더 맛이 좋답니다.
화채는 바로 먹는것 보다 이렇게 어우러져야 시원 시원하게 넘어가잖아요 ^
귀여운 앙증맞은 컵에 담아본 한국식 화채 ~~
그러고 보니 오늘의 주인공이 빠졌네요 ~ 바로 진달래~
봄 하면 전 진달래 입니다.
개나리 목련 뭐 많은데요 전 진달래 ~~
분홍색을 좋아하는 전 진달래가 참 좋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 ~~~ 먹을수 있잖아요 ^
진달래는 꽃만 따서 물에 살살 씻은 다음 체에 받혀 마지막에 올려 냅니다.
1인당 두송이씩~!
주인공은 마지막에 올려 주세요 시원하고 상큼한 국물과 진달래 한송이 한모금~
시원한 국물에 과일과 한모금~~
입안이 정말 행복해 집니다. ~~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우리술을 이용한 디저트 레시피중 하나에요
꼬옥 한번 해 보세요 ~
다음에 제가 화채로 이용하면 맛이 좋은 우리술 이야기 담에도 들려 드릴께요
행복한 한주가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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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키베베
토방마님
HappyYu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