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님들 연휴 잘 보내셨나요?

전 삼일연휴동안 대청소하느라... 완전 녹초가 되었답니다...

블로그도 못하고..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시간도 없었어요..

처음 시작은 그게 아니었는데..손을 대다보니 여기저기 손이가는곳이 많아 일이 커져버렸다지요..ㅠㅠ

그렇다고 성격상 내버려두고 다른일을 하지 못해서...

그만 삼일간 걸레를 수십번 빨아가면서~~~ 청소기도 수십번 돌려가면서 집안 정리 묵은 먼지를 털었답니다..

겨우내 소홀했던 화초들까지... 제대로 영양 듬뿍 주고 분갈이까지 마쳤어요..

기분은 좋아졌는데...시작하는 주가 두렵기까지 하네요..ㅎㅎ

오늘 저녁 겨우 집안일 마치고 간단하게 충무김밥으로 저녁을 해결했어요...

요 레시피는 지난번 한번 만들었는데..사진을 날리는 바램에 다시 한번 만들어 보았는데요..

맛은 그런대로 봐줄만 한거 같아요...

적어도 사먹는 충무김밥보다는 맛이 좋더라구요..^^

오징어무침과 무무침이 맛있는 충무깁밥만들기

요리재료

밥 3공기,조미김 4장,참기름 1큰술,소금.통깨약간씩

무무침 : 무 200g,식초 1/2컵,설탕1/2컵,물1/2컵    오징어 : 오징어 작은것으로 2마리,

양념장 : 고운고춧가루3큰술,간장1큰술,참기름1큰술,다진마늘1큰술,다진파2큰술,설탕1작은술,올리고당1큰술,통깨 1큰술,

볼에 양념장 재료를 넣어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주세요...

달콤한걸 좋아하시는분들은 올리고당이나 설탕량을 조금 더 넣어주세요...

올리고당이 없다면 올리고당 분량의 반을 넣어주시면 된답니다..

무무침은 식초와 설탕물에 밑간을 해주셔야 하는데요..

먼저 식초,설탕,물을 같은 분량으로 잘 섞어주세요.. 설탕입자가 녹을때까지

무는 3mm 두께러 나박썰어서 준비하고 단촛물에 넣어 20~30분간 절여주세요...

다 절여지면 물기를 제거한 후 양념장의 반을 넣어 잘 버무려주시면 무무침이 완성 된답니다...

오징어는 껍질을 벗기고 배를 갈라 안쪽에 칼집을 넣어 주세요...

칼집 넣는 건 생략하셔도 좋은데요... 모양이 예쁘답니다..^^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꺼내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남은 양념장 반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오징어무침도 완성되었답니다...

접시에 오징어무침과 무무침을 가지런히 소복하게 담아주시구요...

검은깨를 살짝 뿌려주시면 완성이랍니다..^^

밥은 물의 양을 조금 줄여 고슬고슬하게 지어주시고

볼에 담아 살짝 한김 식힌 후 참기름,소금,통후추를 넣어 잘 버무려주세요...

충무김밥은 균일한 두께로 맛있게 싸는게 가장 중요한데요...

단올에서 판매하는 쉽게 만드는 김밥틀 어린이용을 이용하면 균일한 두께의 충무김밥을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딱 손가락 굵기라 먹는데도 불편함 없이 아주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참기름,소금,통깨에 잘 버무린 밥을 쉽게만드는 김밥틀 어린이용에 골고루 잘 넣어주세요...

뚜껑을 덮어 동그란 모양을 만들어 조미김 1/2쪽에 놓고 돌돌 말아주세요...

요렇게 예쁘게 돌돌 말아진답니다...

충무김밥 살때 불에 살짝 구운김에 싸셔도 맛있지만 조미김에 싸서 드시면 훨씬 맛있답니다...

가족들 먹는건데 이왕이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쉽게만드는 기밥틀 어린이용으로 만들어서 모두 균일한 모양을 자랑을 한답니다..

솜씨있는 주부라는 소리를 충분히 들을 수 있어요..^^

잘 싸놓은 충무김밥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오징어무침과 무무침을 함께 내주시면 된답니다...^^

정말 간단하게 뚝딱 만들 수 있는 김밥이지요...

쉽게만드는 김밥틀이 있어서 더 쉽고 예쁜 모양의 충무김밥이 나왔어요...

너무 쉬워서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보셔도 좋아요..^^

남편과 아이들 얼마전에 먹었는데도 오늘도 맛있게 먹더라구요..

새콤한 무무침과 담백하면서 매콤한 오징어 무침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뭔가 별미요리가 생각난다 싶으시면 오징어무침과 무무침이 맛있는 충무김밥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