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보니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것이
또 먹고 싶어 지는 조림입니다,
분당 다정쌤께 배운 요리지만 제가 좀 쓸데가 있어서
레시피를 좀 바꾸어 보았죠.
재료 준비는 간단하지만 맛은 아주 좋아요.
닭다리살300g,(전분 2큰술, 오일 2큰술)단호박 300g, 튀김용 기름
고추장 1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미림2큰술, 청주 1큰술, 물엿 1작은술, 후추약간, 물 50cc,
닭다리살은 한입크기로 잘라서 소금후추, 생강술로 밑간해두었다가
전분과 오일을 넣어 섞어 준비합니다,
단호박도 닭고기와 비슷한 크기로 잘라 물기 제거해줍니다,
기름을 올려 온도가 높지 않고 튀김재료가 들어가 바글 바글 끓을 정도로
예열한다음 닭과 호박을 넣어 줍니다,
젓가락으로 붙어 있는 닭고기를 갈라 주면서 튀겨 줍니다,
바삭하게 튀기지 않아요
보박과 닭고기가 익으면 건져 두고,
양념을 모두 섞어 바글 바글 끓여 줍니다,
수분이 날라가고 양념이 걸죽해지면
튀겨놓은 호박과 치킨을 넣어 섞어 줍니다,
튀김기름을 쓴다는것이 조금 번거로월뿐이지
아주 간련하면서 별로 많은소스가 필요한것도 아니거든요
울남편 한마디 하더이다,.
"다이어트 하려고 했는데 맛있는걸 자꾸 해줘서 틀렸어"
불만인가? 아님 칭찬인가?
암튼 호박까지 매콤한 양념이 잘 어울리더라구요.
고추장 대신 두반장을 쓰셔도 됩니다,
여주덱
범초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