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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에 드시던 유자청~ 혹시 냉장고에 남아 있다면~
유자 쌀케이크를 한번 만들어 보세요. 
김영모님책 뒤적뒤적 거리다가~ 발견한 상콤한 유자 쌀케이크 레시피인데~
어쩜~ 굽는 동안 집안에 유자향이 가득~~ㅎㅎㅎ
직접 담근 유자청이 숙성되면서 맛이 아주 깊어져서~ 쌀케이크랑도 너무 잘 어울리구요~
글루텐이 첨가되지 않은 순쌀가루로 만들어서~ 아주 부드럽고 소화도 잘 된답니다 ^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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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료  (원형 17.5cm)
순쌀가루(베이킹용) 200g, 베이킹파우더 10g,
두유 200g, 아가베시럽 40g, 포도씨유 50g, 소금 2g,
유자청 120g, 레몬 1/2개 (옵션) |
홈메이드 유자청 만들기~ http://blog.naver.com/balllove0829/90075236614
볼에 두유, 아가베시럽, 포도씨유, 소금을 넣고 거품기로 잘 섞어주세요.
유자청도 넣고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를 넣고 주걱으로 날가루가 보이지 않도록 잘 섞어주세요.
내열유리용기 안쪽에 오일을 충분히 발라주고~ 반죽을 부어주세요.
전 락앤락글라스 내열유리용기를 이용했어요^^
예열한 오븐 175도에서 5~10분 정도 구워준 후~
레몬을 슬라이스해서 장식하고~ 35~40분 정도 더 구워주시면 된답니다.
물론 레몬은 껍찔째~ 소금, 소다, 전용세정제 등으로 깨끗히 세척해서 사용하셔야겠죠^^ㅎㅎ
레몬장식을 생략할 경우엔~ 40~50분 정도 구워주시면 되겠지요~~~
굽는 동안~ 온 집안에 유자향이 가득가득~~~^^
향긋한 유자 쌀케이크~ 식힘망에 통째로 올려서 식혀주시면 된답니다.
유자향이 어찌나 향긋한지~ 전 식을때까지 참지 못하고~
뜨끈할때 바로 잘라서 시식~~~ 
아주 포실포실하니~ 처음 입에 닿을땐 부드러운 파운드 느낌이지만~
씹으면 씹을수록 살짝 쫄깃하고 촉촉한 느낌은 백설기와도 흡사한 묘한 매력의 쌀케이크에요.
따로 자르지 않고~ 요렇게 통째로 폭폭~ 떠먹어도 아주 맛있어염~ㅎㅎ
자자~ 얼릉 냉장고 열어서 유자청 남아 있는지 확인하시고~
향긋한 유자 쌀케이크 함 구워보세요.
간단하게 두유나 우유 한잔 곁들여서 아침으로 먹어도 좋더라구요^^
추천~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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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행복♡
으나네밥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