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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만들 정도로 맘만 먹음 누구나 할 수 있는 요리이네요.^^
처음 정보는 역시 요리판 레시피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메모지 한장에 간략히 순서를 적고... START!
1. 위의 재료들을 먹기좋은 크기로 모두 썰어서 준비해 놓습니다.
2. 팬에 기름을 좀 두르고, 돼지고기를 익힙니다. 겉 색깔만 변하면 바로 기름을 더 두르고, 감자, 당근, 호박을 넣고 같이 볶습니다.
3. 2분여를 그렇게 뒤적이며 볶다가 나머지 야채도 같이 넣어 볶습니다.
(저는 계속 뒤적이며 타는것을 막기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전체 들어간 기름양은 맥주 반잔정도입니다.)
-> 여기까진 사진을 못찍었네요.
4. 전체가 거의 볶아졌다고 생각되면( 딱딱한 야채 한개 집어 씹어서 거의 되었다 생각되면) 야채가 충분히 잠길만큼
물을 넣습니다.
5. 위에도 불을 켜놓고 하셔도 되고 잠시 놔두셔도 되는데... 다음은 춘장볶기입니다. 태우면 안된다하여, 기름을 두르고,
춘장을 모두 넣고 계속 팬을 뒤적입니다. (불은 중센불에서 했고, 기름이 튀니 조심하세요.)
6. 춘장이 거의 볶아졌다하면(3~4분정도 볶았습니다. -> 다 볶인건지는 잘 볶은 춘장의 맛을 모르는지라...^^;;;)
위의 물부은 재료에 함께 풍덩...모두 섞습니다.
7. 마지막으로 잘 저어주면서, 녹말가루 3~4스푼을 물에 풀어 넣습니다.(기호에 따라 더 넣으시면 조금 더 걸쭉할 겁니다.)
======> 완성!
(면은 준비하지 못해 라면의 면만 잠깐 삶은 후 찬물에 빨리 씻어 준비했습니다.)
식구들은 모두 맛나게 먹어 주었구요.^^
오랜만에 아빠표를...^^;;; 한달에 한 번은 해줘야지 하지만, 맘처럼 안되네요.
다음은 오므라이스를 한 번 더~!^^
처음에도 썼지만, 맘만 먹으로 3~40분내로 할 수 있는 요리입니다.(재료 준비시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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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짱
피피꽁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