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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전] 부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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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같이 변덕이 심한날 먹는 김치전 | 2010.04.24 | 조회: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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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즈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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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 한공기, 밀가루, 달걀, 양파, 청양고추, 홍고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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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날씨가 변덕이 이리 심한지 모르겠네요~~
오전에 나가서 비맞고 들어 와서는
하루종일 나갈 엄두를 안나네요~~
천둥 번개~~ 우박까지 왔다는~~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아이들 간식타령하길래
김치전 했어요~~
너무 쉬운 요리라 과정이 필요 없지만~~
김치한공기와 밀가루 넣어 적당히 농도 맞추고 달걀하고 양파, 청야고추 썰엇 넣었어요~~
김치전은 기름이 좀 들어가야 맛나는데
요즘은 기름을 넣기가 몹시 겁이 난다지요~~
팬에 기름 약간 두르고 약간 싸이즈로 부쳤어요~~
울딸들은 겉이 바삭한걸 좋아해서
바삭바삭 노릇노릇하게 구웠답니다~~
홍고추로 장식도 해보고요~~
오늘같이 날씨가 꾸질꾸질 한날은
왜 부침이 생각나는지 모르겠어요~~
김치전은 아무리 먹어도 안질리네요~~
울딸들도 어려서부터 먹어서 그런지
심심하면 김치전을 찾더라구요~~
이제 몇포기 안남은 묵은지~~
꼭꼭 숨겨두었다가
김치찌게 해먹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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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0일 오후 4시 0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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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