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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푸라푸 (LAPU _LAPU)란
필리핀 세부 막탄섬에 위치한 원주민의 족장으로
필리핀을 침략하려던 마젤란과 에스파냐 침략자들에게
필리핀의 자유를 위해 항거하였고 라푸라푸는 이곳에서 마젤란을 살해
외세의 침략을 막은 영웅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라푸라푸 피쉬란
필리핀에서 가장 맛있는 어종을 영웅 라푸라푸의 이름을 딴데서 유래가 되었다.
필리핀의 고급 어종인 라푸라푸는
신선한 회로 많이 먹기도 하지만
탕을 끓여도 그 맛이 담백하고 깔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다금바리라고도 불리우는 라푸라푸
상당히 고가여서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구입할수 없다는 그 유명한 다금바리로
매운탕을 끓여보았답니다.
함께 만들어 볼까요~
몇일전에 Seaside Market 을 포스팅하면서
라푸라푸 보여드렸었죠?
크기나 색깔이 참 다양하답니다.
오늘은 집에서 만들어 먹기에 적당한 크기의 라푸라푸를 구입해서
손질을 해왔답니다.
아가미쪽 내장을 제거하고 꼬리, 지느러미는 잘라주시고 비늘은 벗겨냅니다.
생선요리 하실때에는 핏물을 잘 씻어주셔야 국물이 맑고 깨끗하답니다.
상당히 도톰하죠?
살아있는 라푸라푸는 주로 횟감으로 사용을 한답니다.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시구요~
멸치 다시육수를 내줍니다.
생선 매운탕을 끓이실때에는 멸치의 양은 되도록 적게 사용하시는것이 좋답니다.
들어갈 재료 준비해 두시구요~
냄비에 콩나물과 나박나박 썰은 무우
그리고 라푸라푸를 넣어줍니다.
양념장을 만듭니다.
불을 켜시고 육수를 넣으신후
양념장을 넣어 줍니다.
보글보글 국물이 끓고
모든 재료가 한데 잘 어우러지면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 하시고
불에서 내리기전 다진마늘과 고추, 미나리, 쑥갓을 넣어 준후
한소끔 더 끓이신후 마무리 합니다.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맛이 끝내주는 라푸라푸 매운탕이랍니다.
지리로 맑게 끓일까 하다가
입맛도 없고해서 얼큰하게 끓여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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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소연홍
실버스톤ㅡ달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