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케익 믹스로

크레이프(크레페) 케익도 만들어 보았어요~

이또한 너무나 쉽답니다~ ㅎㅎ

맛도 너무 너무 좋아요~

정식 크레이프 케익처럼 아주 얇게 부쳐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생크림, 크림치즈와 맛이 너무 잘 어우러져요.

모양도 나름 괜찮지 않나요?

이대로 미니케익 박스에 넣어서 선물해도 좋을 듯 합니다.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구요. 손도 많이 가지 않아서 앞으로 자주 해 먹을 거 같아요~

저는 시판 핫케익 믹스에서 오뚜기 제품을 사용했어요.

실험(?)한 4가지 제품 중에 가장 잘 부쳐지고 맛도 좋았거든요.

다른 회사제품으로 만들어도 괜찮습니다.

제품마다 농도가 약간씩 달라서 우유의 양이 조금 달라지니 이것만 유의하시면 됩니다. 

< 미니 크레이프 케익 재료 >

지름 11cm 6장 분량 - 미니 크레이프 케익 1개

크림치즈는 실온에 1시간 이상 놓아 두어 말랑한 상태로 준비합니다.

자~ 만들기 들어갑니다~`

 Step 1. 크림 만들기

(1) 말랑해진 치즈를 멍울 진 것 없이 부드럽게 풀어 줍니다.

(2) 생크림에 설탕, 오렌지술을 넣어 휘핑합니다.

(3) 생크림과 크림치즈를 잘 섞어 줍니다.

생각없이 마구마구 섞었더니 버석해져 버렸어요. ㅋㅋ

 Step 2. 반죽 만들기

(1) 풀어 놓은 계란에 우유를 섞어 준 후 핫케익 믹스를 넣어 잘 섞어 줍니다.

(2) (1) 에 녹인 버터를 넣어서 겉도는 것이 없도록 섞어 주세요.

오른쪽처럼 주르르 흐르는 상태에요~

 Step 3. 크레이프 부쳐 식히기

(1) 기름을 두르지 않은 마른 팬에 15g씩 반죽을 부어 줍니다. 저는 간편하게 1Ts용량의 스푼을 사용했어요.

저렇게 담아서 쏟아 부으면 딱 15g이 되거든요. 

(2) 부은 후에 팬을 옆으로 기울여 가며 납작한 동그라미가 되게 하세요.

재빠르게 해야 얇게 부쳐 집니다~ 이 과정이 좀 까다롭게 느껴지실 수도 있겠어요~

작은 사이즈니까 에그팬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작지만 한개씩 부쳐야 예쁘게 됩니다~

(2) 반죽 위에 구멍이 뽕뽕 생기면 뒤지개로 겉면을 살살 떼어낸 후 한번에 뒤집어 주세요.

너무 오래 구우면 크레이프가 뻣뻣해 집니다. 노릇해지면 꺼내세요.

(3) 노릇노릇하게 부쳐 낸 크레이프를 종이 호일이나 물기를 꼭 짠 거즈, 면포 위에 올려서 식힙니다.

이때 크레이프가 마르지 않도록 종이호일, 거즈, 면포 등을 덮어 두어야 해요.

 Step 4. 케익 꾸미기

(1) 크레이프 한쪽 면에 1단계에서 만들어 놓은 크림을 얇게 펴 발라 줍니다.

크레이프 두께만큼 바르면 됩니다. 전체면에 골고루 발라 주세요.

한장씩 발라서 차곡차곡 올리면 됩니다. 더 높게 만드실거면 반죽량을 늘리세요~

(2) 가장 윗면에 생크림을 짜고 그 위에 딸기를 올려 줍니다.

정말 사랑스럽지 않나요? ㅎㅎ 전 정말 만족합니다.

 살짜쿵 잘라 보았어요~

전체적으로 볼 땐 잘 모르는 매력적인 크레이프 케익의 단면입니다~

사진을 보니까 케익이 엄청 커 보이네요~?? *.*

딸기 한개가 버거운 아주 작은 녀석입니다~

손으로 들어보니 한입감인걸 더 아시겠죠??

보면서 토깽이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웃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ㅎㅎ

핫케익믹스 하나로 정말 맛있는 간편 크레페 케익이 완성되는 거 같아요~

정말 깔끔한 맛입니다. 꼭 한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가시기 전에 뷰온 버튼도 정을 듬뿍 담아서 꾸욱~~~`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이 글에 대한 모든 권한은 저 Happy Yul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