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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일요일 아침에 오락프로그램에 끝나면~
항상 티비에서 나오던 자장라면 광고~ ♪오늘은 내가 자장라면 요리~ ♬
그 광고 덕분에 일요일 점심으로 자장라면을 종종 먹었던 기억~ 많이들 있으시죠???ㅎㅎ
재료들만 준비되어 있다면~ 수고를 좀 더해서 맛있는 홈메이드 자장면 만들어 보세요.
맛도 맛이지만~ 푸짐한 채소와 투툼한 돼지고기가 씹히는 느낌~ 캬~~~
중국음식점처럼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는 오리지날 옛날 자장면 만들기 알려드릴께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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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료  (5인분)
돼지고기 안심 150~200g, 청주 2Ts, 허브소금 약간~,
감자 1개, 양파 2개, 당근 1/2개, 양배추 1/8통, 청양고추 2개,
자장가루 100g (한팩), 다진마늘 1Ts, 올리브유 2~3Ts, 물 3컵
칼국수면 (생면), 토핑용 옥수수, 오이 등~ |
전 춘장보다 자장가루를 애용하는 편인데요~~~
볶지 않아도 되고~ 전분이 포함되어 있는지라~ 조리도 간편하고 무엇보다도 덜 느끼해서 좋더라구요~
돼지고기 안심은 겉에 막을 제거하고~ 한입크기로 썰어서 청주와 허브소금으로 밑간을 합니다.
감자, 당근, 양파는 고기보다 작게 썰어서 준비하구요~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서 준비해요.
양배추는 큼직하게 썰어서 찬물에 충분히 담궈둡니다.
양배추에 은근 농약을 많이 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양배추 사용할때마다 이 과정을 꼭 거친답니다.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마늘을 먼저 볶아서 향을 내주세요.
그리고 양파, 당근, 감자 순으로 넣고 볶아주세요~
밑간을 해둔 돼지고기와 청양고추, 양배추를 넣고 더 볶아줍니다.
고기 표면이 익으면~ 분량의 물을 붓고 재료가 충분히 익도록 끓여주시면 된답니다.
재료가 다 익은건 감자를 찔러봐서 포실포실하게 익은걸로 확인하심~ 오케이~~~
약불로 줄여서 자장가루를 넣고 골고루 저어가면서 풀어지면~ 다시 센불로 올려서 휘리릭 한번 끓여주면 완성이랍니다.
자장이 끓이는 동안~ 면도 삶아서 준비해야겠죠~~~
전 칼국수용 생면~ 삶아서 이용했어요~ 좋아하시는 면발 이용하세요~~~
삶은 면발 위에~ 자장 듬뿍~ 옥수수 토핑도 올려주었지요~~~
오이도 좋고~ 삶은 달걀도 좋고~ 토핑은 취향껏 올리심 되겠죠^^ㅎㅎㅎ
윤기 좔좔좔~~~ 김이 모락모락~~~ 맛난 자장면 대령이욧~ 
젓가락으로 사사락~ 비벼서 냠냠~~~ ^_____^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느끼하지 않고~ 개운한 느낌~~~
토톰한 돼지고기 씹는 맛도 좋고~ 살큰한 양파랑 양배추 씹는 느낌도 좋아요~ㅎㅎ
히힛~ 요 자장면은 단무지보다 김치랑 먹음 더 맛있답니당~ 
이번 주말~ 또 날씨가 구리구리 할꺼 라는데~
나들이 하긴 힘들꺼 같고~ 가족들과 함께 맛난 자장면 만들어 드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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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행복♡
purcell
공쌍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