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초콜릿, 버터, 계란은 베이킹하기 1시간 전에 실온에 꺼내 둡니다.
중력분 코코아가루 탈지분유는 함께 섞어서 체에 2~3번 내려 주세요.
< 참고하세요~ >
(1) 저는 벨코라드 다크초콜릿을 사용했습니다. 시판 초콜릿 녹여서 사용해도 됩니다.
(2) 청크 초콜릿은 아래 왼쪽 사진처럼 직사각형의 초코칩인데요. 0.5*0.7cm정도의 크기랍니다.
없으면 초콜릿을 잘게 다져서 사용하거나 일반 초코칩을 써도 됩니다.
잘게 다지는 초콜릿은 쌉쌀하게 드실거면 다크 초콜릿을, 조금 달콤하게 드실거면 밀크 초콜릿을 사용해 보세요.
저는 너무 쌉쌀해도 별로인거 같아서 밀크초콜릿을 씁니다~
(3) 저는 유기농 황설탕 40g 넣었어요. 좀 달게 드실거면 50g 다 넣어도 됩니다.
(4) 오븐이 없으신 분은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셔서 만들어 보세요.
http://qtv.freechal.com/Viewer/QTVOutViewer.asp?docid=2576792&srchcp=N&playtimePos=&q=밥통브라우니
(5) 분유가 없으면 밀가루나 코코아가루를 3g 더 첨가해서 만드세요~
Step 1. 초콜릿, 버터, 흑설탕 녹이기
볼에 버터, 초콜릿, 흑설탕을 넣어 약간 뜨거운 물 위에서 중탕으로 녹입니다.
원래 레시피에 이렇게 되어 있어서 했는데요. 설탕이 잘 녹지 않더라구요.
전에 커피브라우니에서 했던 것처럼 흑설탕을 계란에 먼저 넣어서 녹이는 방법대로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Step 2. 계란 거품내기 , 오븐 예열하기
(1) 오븐을 180도로 예열합니다.
(2) 계란을 볼에 깨 넣은 후 가볍게 풀어 주세요. 여기에 설탕을 쏟아 넣고 1분간 뽀얗게 거품냅니다.
레시피에서 여기에 별다른 설명이 없어서요. 저는 1분간 고속으로 20초간 저속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브라우니는 거품을 많이 내는게 아니라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Step 3. 초콜릿 녹인 것과 계란거품 섞기
(1) 2의 계란 거품에 1의 녹인 초콜릿 등을 넣어 잘 섞어 줍니다. 1이 잘 가라앉기 때문에 바닥까지 긁어 주듯이 섞어야 합니다.
볼을 몸쪽으로 당겨 주면서 주걱이나 거품기를 안에서 바깥으로 퍼올리듯이 가볍게 움직여 줍니다.
(2) 거의 섞였을 때 바닐라 익스트랙을 넣어 마저 섞어 주세요.
Step 4. 가루류, 초코칩 섞기
(1) 체쳐 둔 가루류를 한꺼번에 넣어 볼을 몸쪽으로 당기면서 안에서 바깥으로 퍼올리듯이 가볍게 섞어 줍니다.
(2) 가루가 덜 섞인 상태에서 초코칩을 넣어 마저 섞으세요~
Step 5. 팬에 담아 평평하게 정리하기
완성된 반죽을 팬에 담아 주세요.
반죽이 꾸덕꾸덕한 상태이기 때문에 왼쪽의 사진처럼 골고루 담겨지지가 않습니다.
이대로 오븐에 넣으면 그냥 담긴 상태 그대로 구워집니다. ㅠ.ㅠ
반드시 팬의 면적을 다 덮도록 골고루 펴서 평평하게 해야 합니다.
Step 6. 오븐에 넣어 굽기, 식히기
(1)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어 10~13분간 굽습니다.
저는 가스오븐으로 11분 30초 구웠어요.
꼬치테스트 했을 때 아주 살짝 묻어나오는 정도가 식감이 좋다고 합니다.
(2) 다 구워진 브라우니를 틀에서 분리해 식힘망에서 식혀 줍니다.
가로세로 6등분씩 해서 36개가 나오네요~ 개당 크기는 가로세로 3~3.5cm, 높이 1cm정도 됩니다.
자연스럽게 슈가파우더를 뿌려 보았어요~
이건 어제 만들자마자 찍은 거에요. 저녁이 다 되어서 푸르스름하게 나왔네요~ ^^
반으로 살포시 쪼개 보니 음~~ 포슬포슬한 겉과 달리 속은 촉촉합니다~ *.*
하루 지나면 전체적으로 촉촉해져요~
간간히 박혀 있는 청크 초콜릿도 보이네요~
아래는 햇볕 아래 찍어 보았습니다~ ㅎㅎ
역시 햇빛만한 조명이 없는 거 같습니다~
미니 유산지에 담아 나란히 나란히 담아서 선물도 하구요~
이 상자가 원래는 생초콜릿 포장용기로 나온건데 브라우니용으로도 괜찮은 거 같아요~
달콤한 브라우니로 행복한 시간 가지세요~
이 글에 대한 모든 권한은 저 Happy Yul에게 있습니다!!!
HappyYul
여주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