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툼한 생선커틀릿과 상큼한 야채를 듬뿍 넣어 만든 생선까스 또띠아 야채 말이

돈까스나 치킨까스보다 더 좋은것이 있다면 바로 생선까스?

나이가 들어가면서부터는 담백한 요리들이 좋아지더라구요.

생선까스는 빠뜨리지 않고 냉동고에 비축을 해두는 편이예요.

다 떨어지면 새로 필레(fillet)를 구입해서 만들어 둔답니다.

이렇게 만들어 두면 필요할때 요긴하게 사용할수 있어 참 좋아요.

물론 만들땐 좀 번거롭기는 하지만 말이예요. ^^

생선까스는 타르타르소스와 참 잘 어울리죠?

오늘은 좀 색다르게 기본 타르타르소스에 허니머스타드소스를 추가해 봤어요.

그리고 소스는 너무 묽은것보다는 조금은 되직한듯하게 만드셔야

깔끔하게 드실수가 있답니다.

자~

상큼하고 고소하고 아삭하게 먹는

생선까스 또띠아 야채말이

함께 만들어 보아요~

<생선까스 만드는법>

예전에도 소개를 해드린바 있는 생선까스 만드는법

오늘한번더 간략하게 설명 드릴께요.

생선까스 필레(fillet)를 준비하셔야 겠지요~

생선까스는 물기를 닦아주시구요

신선한거라서 밑간은 따로 하지 않고 바로 밀가루를 뭍혔어요.

여기에 계란물~을 뭍혀줍니다.

계란물은 소금, 후추, 다진파, 다진마늘을 넣어주었어요.

만들어서 이렇게 락앤락통에 담아 냉동고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필요할때 하나씩 꺼내서 요리하시면 되겠어요.

TIP: 생선까스를 하나씩 꺼내쓰기 좋도록 호일을 사이사이 깔아주었는데요

호일이 생선까스에 달라붙어서 좋지 않더라구요.

가급적이면 랩이나 유산지를 사용하시는것이 좋을듯 싶어요.

기본 타르타르 소스에 허니머스타드소스를 추가해서 만들어본 소스랍니다.

만들어 준비해 두시구요

또띠아는 마른팬에 살~ 짝 앞뒤로 한번씩 구워서 비닐봉지에 넣어서 촉촉하게 유지시켜주시구요

생선까스는 오일을 두른팬에 앞뒤로 바삭하게 구워냅니다.

** 생선까스 만드실때 오일 많이 사용하실 필요없어요. 적당량 넣어서 굽듯이 프라이 해주심 될것 같네요. **

오이는 채썰어주세요.

토마토도 얇게 썰어서 준비해 두시구요

양상추도 준비해둡니다.

도마위에 랩을 깔아줍니다.

이 작업은 나중에 또띠아를 돌돌 말은후 랩으로 고정을 시키기 위함이예요.

집에서 먹을거니까 굳이 포장지 사용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아요.

또띠아를 얹은후

양상추, 오이, 토마토를 얹어줍니다.

생선까스가 상당히 도톰한거라서 하나만 사용했어요.

얇은 생선까스라면 두~ 세개 정도 넣으셔야 할것 같아요~

생선까스 옆으로 만들어둔 타르타르소스를 얹어줍니다.

또띠아를 돌돌돌 말은후에

랩으로 감싸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 졌어요. ^^

하나는 야채가 부족해서 생선까스와 소스만 넣어서 만들었구요.

사각사각 오이의 맛과 향이 참 좋더라구요.

생선까스의 고소함과 부드러움과도 참 잘 어울리는 듯해요.

랩으로 이렇게 싸서 주면

아이들 들고다니면서 먹어도 바닥에 흘릴염려 없구요~

깔끔하게 먹을수가 있어서 좋답니다.

종류가 다른 커틀릿이라도 이렇게 만들어 드시면 될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

그다지 어려운게 아니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