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 보글 보글 끓여서 밥 한그릇 비벼 먹으면 정말 행복하잖아요^^
냄새만 심하게 나고 맛 없는 청국장도 있지만, 냄새는 별로 나지 않고 맛있는 청국장도 있더라구요...
청국장 발효하는 기계로 직접 띄워보기도 하고 그랬는데, 콩을 불리고, 삶고 하는게 정말 보통일이 아니더라구요..
성공이라면 정말 행복하겠지만, 온도가 맞지 않거나 콩이 덜 삶아졌거나 하면 실패하기 일쑤지요...
청국장은 좋아하지만, 맛있는 청국장 찾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였는데, 자연촌 메주와 첼리스트 청국장이
너무 기대가 되었답니다^^ 다른거 필요없이 두부랑 팽이버섯 정도만 넣고 끓여 보았지요^^
청국장
재 료
메주와 첼리스트 청국장 100g, 순두부 반개, 팽이버섯 1봉지, 대파, 멸치
자연촌 메주와 첼리스트 국산콩 100%로 청정 DMZ 콩 으로 만든 청국장 입니다^^
전통방식 그대로 만들었다니깐 그맛이 기대가 되더라구요^^
메주와 첼리스트 청국장 속이 꽈~~악 찬거 보이시나요??
콩이 살아 숨쉬는듯 하시죠? ㅎㅎ
청국장은 잘라서 준비하시구요^^ 팽이버섯이랑, 순두부, 대파도 준비해 주세요^^
물에 멸치를 몇마리 넣고 10분정도 끓여서 멸치육수를 만드신후 청국장을 넣어서 풀어 주세요^^
순두부를 숟가락으로 떼어 넣어 주세요^^
일반 두부를 사용하시구요^^ 저는 순두부가 있어서 사용했답니다^^
보글 보글 끓기 시작하면 간을 맞추시구요^^ 고추가루도 넣고 싶으심 넣으셔도 된답니다^^
팽이 버섯이랑 파를 넣어 주세요^^이때 청양고추를 넣어 주시면 더 얼큰하지요^^
보글 보글 한소끔 끓으면 완성이랍니다^^
콩이 살아 있는거 보이시나요??
콩 씹는 맛도 좋더라구요^^
자연촌 메주와 첼리스트 청국장 보글 보글 끓여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반찬은 3개지 였지만, 주말내내 정성가득하게 만들었어요^^ ㅎㅎ 부드러운 순두부와 쫄깃한 팽이버섯이 어우러져서
밥에 쓱싹 비벼 먹었더니 꿀맛이 따로 없었어요^^
한입한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