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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하지만 맛은 좋은 마른오징어 된장찌개~
이웃님들 ,
마른오징어를 먹다보면 몸통쪽은 다 먹긴 먹는데
다리와 머리쪽은 잘 안드시죠? 가끔 남을때가 있을겁니다.
그렇다면 저처럼 된장찌개에 활용을 해보세요.
남은 오징어를 냉장(냉동)고에 잘 보관해 두셨다가 색다른 된장찌개를 끓이고 싶을때
꼭 끓여보세요.. 참 맛잇답니다.^^*
된장찌개를 끓일 뚝배기에 물을 가득담고
국물용멸치와, 다시마 1개를 넣어 육수를 내줍니다.
(일본 다시마인데 조그만게 끓이면 저렇게 커진답니다.)
먹다남은 마른오징어예요.
저는 냉동고에 넣었다가 가끔 된장찌개에 넣어 활용을 해요.
그런데 저 머리쪽은 다 사용안했어요..
너무 많아서요.. 다리와 머리 약간만 사용했답니다.
멸치다시육수가 만들어졌으면
여기에 바로 된장1큰술을 크게 넣어주세요.
(사진과 실제는 다르답니다.ㅎ)
된장을 풀고 고춧가루1/2큰술과, 마른오징어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보글보글 끓이세요.
푹~
고춧가루는 미리 넣으셔야 겉돌지 않고 찌개와 어우러져 예쁜색이 된답니다~
** 된장찌개는 30~40분간 푹 끓여야 깊은맛이 나요.**
국물이 2/3정도 줄면
된장찌개의 깊은 맛이 나기 시작하죠~
찌개가 어느정도 끓으면
얇게 썰은 무우, 호박,양파,감자,홍고추를 넣어줍니다.
** 고추는 마지막 대파 넣을때 넣으셔도 되요.. **
보글보글보글~
된장의 구수한 냄새와 함께
찌개 끓는소리~
상차리기전에 고추와 대파를 넣어주시면 되어요.
** 고추는 미리 넣어서 끓이는것보다 이렇게 대파 넣을때 넣으면 향이더 살아요 **
발견하신분이 있으실지 모르겠지만..ㅎ
제가 두부 넣는걸 깜빡했어요.ㅎ
그래서 두부 넣고 다시 끓여가꾸 사진촬영을 했답니다..
아이 부끄~~ ㅎ
제가 가끔 일케 잘 까먹어요..ㅎㅎ
우리 큰아이가 맛있다며
밥에 비벼서 쓱쓱~ 말아먹고
이번 된장찌개는 남김없이 먹었다죠~
Aug 3,2009
오늘의 Topic에 떴네요~
이날을 기억하기 위해 history로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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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소연홍
안경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