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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나 제사 지내고 나면 먹고 남은 전이나 음식들 많으시죠??
저희집은 예전보다는 장만하는 음식의 종류나 양을 많이 줄였지만~
그래도 연휴 마지막날에 또 제사가 있어서~ 이래저래 남는 음식이 많아요ㅜㅜ
특히나 두부전은 아무도 안 먹어서~ 맨날 이리딩굴~ 저리딩굴 하거든요.
그래서 조금 색다르게 매콤달콤한 두부 덮밥을 만들어 봤는데~
요거요거~ 완전 영양만점에다가 맛도 느무느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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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료  (2인분)
두부 부침 4~5장 (두부 1/2모),
양파 1/2개, 브로콜리 100g, 청양고추 1개, 다진마늘 1Ts, 올리브유 1ts,
물녹말 1Ts(물 1/2Ts + 녹말가루 1/2Ts), 참기름 약간~
양념 (Ts) - 간장2, 청주 2, 고추장 1, 칠리소스(케찹) 1,
올리고당 1ts, 물 1/2컵, 소금, 후추 약간 |
설명절때 먹고 남은 전이나 부침개~ 어떻게 보관하세요???
전 큼직한 사이즈의 락앤락 멀티락에 보관했는데~
멀티락 칸칸이 나눠져 있어~ 깔끔하게 보관하기에 너무 좋더라구요^^
고구마, 동그랑땡, 부추전 등등~ 다른 전들은 다 먹어도~
두부전은 항상 남아서 딩굴딩굴~ 골칫덩이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두부전을 처지할겸 한끼식사로도 충분한 덮밥을 만들어 봤지요~ㅎㅎㅎ
먼저 두부전은 손가락 굵기로 썰어주구요~
양파는 채썰고~ 브로콜리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살짝 데쳐서 준비합니다.
두부전이 없다면~ 다른 전들을 이용하셔도 좋고~
두부에 소금 살짝 뿌려서 기름 두르고 노릇노릇하니 구워서 이용하세요~!!!
분량의 양념 재료들은 골고루 섞어서 준비합니다.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다진마늘을 볶아서 향을 내줍니다.
양파를 먼저 넣고 살짝 볶다가 두부랑 브로콜리를 넣고 볶아주세요.
분량의 양념을 넣고~ 센불에서 바글바글 졸여주세요.
물녹말도 넣고 걸쭉하게 졸여지면~
송송썬 청양고추와 참기름 약간 넣고 휘리릭 한번 볶아서 마무리하면 완성~!!!
따끈한 밥 위에~ 두부조림을 올리고~ 통깨도 솔솔~~~♬
별다른 반찬도 필요없고~ 숟가락만 하나 들고 냠냠~~~ : )
매콤하면서도 달콤하게 졸여진 두부가 따끈한 밥과 느무느무 잘 어울려요.
아이들과 같이 드실땐 청양고추 빼고 만드시면~ 좋겠죠~ 
자~ 냉장고에 콕 박혀 있던~ 두부전이나 여러가지 모듬전 꺼내서~
오늘 저녁에 맛난 덮밥으로 변신시켜 보세요~~~^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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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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