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잘보내셨나요?

으나두 잘먹고 잘보냈답니다 ㅎ

날씨가 어둑 어둑.. 흐리네요.

어젠 봄비가 주룩 주룩.. 2월 말일날 빼고 다 비왔던거 같아요.

쉬는날에 비오면 낭만있고.. 참 좋은데.. 빨래를 못하니 ㅠ

그래도 감정이 풍부한 낭만으나는.. 쌓인 빨래를 애써 외면하고..

주룩 주룩 내리는 비를 한참동안 바라보며..럼플피쉬의 비와당신 노래를 한참동안 되들었답니다.

전 비오는날.. 비보면서 커피한잔 마시면서 (소주한잔 ㅋㅋ ) 비와당신 노래 듣는거 완전 좋아하거든요 ㅎ

어제도 1시간정도 되듣고 되듣고.. 커피를 마셨답니다 큭큭  단.. 비오는날만 듣습니다.

오늘은 .. 날이 꿉꿉한데 비는안오고.. 별 울적한일도 없는데 희얀하게 맘한구석이 허전한기..생각도 좀 많아지고..

그래서 사랑 그놈... 1시간째 듣고있답니다. ㅋㅋ

블로그 다 쓰고.. 끄야할듯.. ^^

떡볶이 전골.. 음.. 스페샬 떡볶이에서 궁물이 쪼매 넉넉한 그런거랍니다.

거기에 김치까지 넣어서 김치전골+떡볶이랄까..

김치떡볶이랑 비스무리해요 ㅎ

잘익은 김치 쏭쏭 썰어넣고 말랑 말랑 떡볶이 떡넣고 만두랑 당면도 넣고 푸짐하게 만들어봅시다.

김치 떡볶이 전골 (2인분)

재료: 떡볶이떡 1.5컵, 신김치한컵, 멸치다싯물2컵, 어묵1장, 만두3~4개, 양배추한줌, 양파1/3개, 대파1/3대, 당면약간, 통깨약간

양념: 고추장2큰술, 고춧가루1큰술, 간장1작은술, 요리당1큰술, 다진마늘0.5큰술, 후춧가루약간

김치는 먹기좋게 쏭쏭 썰어준비하구요 양배추도 썰어서 한줌정도 준비하고 양파굵직하게 채썰고 대파어슷썰고

떡은 끓는물에 데쳐 말랑 말랑하게 해놓구요. 어묵도 끓는물에 데쳐 기름빼고 썰어두고  당면은 미지근한물에 충분히 불려놓습니다.

멸치다싯물2컵에 위 양념을 한데 다 풀고 김치한컵정도 넣고 양배추넣고 양파넣고 가스불켜서 한번 보글 끓여 오르면

데쳐둔 떡넣고 어묵넣고 만두넣고 떡에 양념이 베도록 잠시 끓여주다가 마지막에 당면넣고 대파넣고

한소끔더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넘 오래 끓이지 마세욤. 짜져욤

국물이 좀 남아있어야 맛있답니다.

김치 떡볶이 전골~!

푸짐하죠 ^^ 상에 낼때 통깨도 솔솔뿌려서 드시면 더 맛있어욤 ㅎ

요거 친구들 놀러올때 내놔도 푸짐해서 인기만점이겠지요.

김치가 들어가서 얼큰.. 밥이랑 먹어도 맛있답니다.

전 요런데 라면사리보다 당면드가는게 맛있더라구요.

그런데 라면 좋아하시면 라면 삶아서 넣어도 괜찮겠네요.

앞접시 하나씩 나두고 쪼매씩 덜어먹다가 나중에 밥넣고 김가루넣고 먹고남은 야채랑 남은김치 쫑쫑 썰어서 비벼먹어도 맛있답니다.

떡볶이는 정말.. 언제먹어도 넘 맛나욤 ㅎ

내싸랑 떡볶이.. 뽀 ^3^ ㅋㅋ

이번주는 월욜에 쉬고나니.. 한주가 짧네요

벌써 내일이 수요일.,.

짧은 한주지만 알차고 힘차게 보내자구요~!

아.. 사랑그놈 2시간 돌파.. 이제 끄자.. 자꾸 들으니 더 울적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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