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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주말 잘 보내셨어요?
날씨도 많이 춥지 않고 좋았었는데
여주댁네는 오랫만에 가족 모두 집에서 딩굴딩굴 하면서
하루 세끼 밥만 꼬박 꼬박 해먹었다지요.
닭볶음탕을 했더니 오랫만에 해먹어서 그런지 가족들 모두 맛있다 하며
국물까지 싹싹 비웠답니다,
중간크기닭1마리, 청주 2큰술, 양파1/2개, 감자 2개, 당근약간,
대파 1대, 깻잎1묶음, 청양고추2개
양념; 고추장2큰술, 고추가루 1.5큰술, 설탕1.5큰술, 마늘 1큰술,진간장1큰술,
굴소스1큰술, 후추약간,
참기름1작은술, 들깨가루2큰술, 육수 3컵
닭손질하는 방법입니다,
왼쪽사진처럼 꽁무니는 지방 덩어리라 잘라주시구요.
오른쪽 사진처럼 날개 끝부분도 잘라 주세요,
날개 끝부분도 반드시 잘라내주세요.
약선요리 하시는 선생님 말씀이 닭날개끝과 인삼의 뇌두는
사람에게 바람이 들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마디 마디를 찾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줍니다,
청주 넣은 물에 닭을 데쳐 주세요
데친 닭에 감자와 양파도 비슷한 크기로 잘라 주시고
대파는 4cm길이정도로 잘라주시고
양념은 들깨가루와 참기름을 제외하고 모두 섞어 둡니다,
양념과 닭을 먼저 섞어 잠깐 볶아 주다가
육수 부어 주시고 야채모두 섞어 끓여 줍니다,
국물이 적당하게 졸아들고 간을 본뒤
들깨가루와 깻잎, 참기름을 넣고 잠깐만
더 끓여 줍니다,
들깨가루 한가지 더 추가했을뿐인데
국물맛이 아주 끝내줍니다,
다이어트 해야 한다 하면서 공휴일내내
살찔음식만 해먹은 여주댁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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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덱
구츠구츠
마음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