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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간단한지라~
올리기조차 민망한 유부초밥만들기 입니다.
요새는 시중에서 유부초밥만들기가 완제품으로 되어있어서~
집에서 밥만준비하면 되지요~
저는 집에서 음식을 할때 뜨거운요리만 아니라면
왠만하면 울 공주님과 함께해야한답니다.
29개월짜리 울 공주님은
제가 부엌에서 일이라도 할라치면~
무조건 달려와~엄마 머해~이건 머에여~
우와~우와 가혜랑 엄마랑 같이하자를 연발하기에;;; ㅋㅋㅋ
혼자할수가 없어요~
자 그럼 초간단 유부초밥~아이와 함께 집에서 만들어보세용~
재료: 시판용 유부초밥재료 1봉(4인분짜리입니다)
젤 먼저 끓는 물에 유부를 넣고 데쳐줍니다~
이렇게 하면 기름기가 쏙빠져서~아주 좋답니다^^
데친유부를 뜨거운물에 헹궈서 씻어준후에~꼭 짜서 놔둡니다.
약간 고슬하게 지은 밥이랍니다~
고슬하게 지은밥에 안에 함께 들어있는 단촛물을 넣고~양념후리가케를 넣고 섞어줍니다.
제가 밥양을 조금 많이해서;; ㅋㅋㅋ 다른 후리가케를 한봉더 넣어주었답니다 ㅎㅎ
울 공주님과 함께 만든 유부초밥~
유부에 양념밥만 넣으면 끝~
잘 만들지는 못했지만~그래도 딸램과 심혈을 기울인 ㅋㅋㅋ
울 공주님은 밥을 뭉치고 그위에 그냥 유부만 덮어서 완성이라고 소리쳤다는 ㅋㅋㅋ
무엇이든지 전부다 신기한 공주님이랍니다.
엄마가 끼는 비닐장갑까지 나눠끼고~
밥을 푸고~
사진만 보면 제법 폼이 나지요? ㅎㅎㅎ
아이와 함께 이렇게 음식을 만든다는건 참 좋은거 같습니다~
물론 그 후폭풍이 거세긴해여~
주방이 완전 초토화되여 -_-ㅋㅋㅋ 사방에 밥풀과 유부조각과 ㅋㅋㅋ
그래도 이렇게 같이 요리하면 너무나 즐거워 하는 딸램이기에~
뒤처리하는걸 감수하고~같이한답니다~
오늘 우리아이와 함께 유부초밥 만들기 도전 어떠세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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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쌍풀
실버스톤ㅡ달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