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스파게티해 달라 하는 큰 아이~~

면요리는 그다지 좋아라 하진 않는 토방마님 ~~~~아이들도 자주 해 주지 않게 되는데

면요리중 스파게티와 칼국수류는 그래도 간간히 해 먹게 되더라구요.그래서 스파게티 면을 잡았답니다.

하긴 스파게티 해 먹은지도 무지 오래 되었네요. 더욱더 닥달하는 날은 드라마 파스타가 하는 날이 아닌가 싶어요.

그려~~~여자만 있는 이번주 한주~~~울 여자들이 좋아라 하는 요리로 왕창 해 먹어보자구~~

요기서 잠깐!!!!!

파스타가 뭘까요??? 한번 알아봐야겠죠.

이탈리아 국수랍니다.

파스타의 종류는 중 파스타, 쇼 파스타로 구분이 된다 합니다.

중 파스타는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스파게티, 라쟈나, 카펠리니, 페딜리니 등이 해당이 되고요.

쇼 파스타는 마카로니, 파르펠레, 리가토니가 해당이 된다 지식인에 써 있더라구요.

뭐~~~한식요리쪽이 주 종목이라 서양요리 요거 그닥 집에서 자주 해 먹을 꺼 같지 않아 배우지도 않았답니다.

그냥 어깨 넘어 이젠 서서히 배워 볼랍니다.

지난번 파스타 드라마에서 나왔던 알리오올리오 요거 대 히트였죠.

알리오는 마늘을 말하는 거고 올리오는 올리브유를 말하는 거라 하네요.

마늘과 올리브유로 맛을 낸 파스타라는 거죠~~~ 알리오올리오를 해 줄까~~했더만

마늘과 올리브유만 있음 가능한 알리오올리오 한번 해 드셔 보세요.

칼로리 약간 걱정된다 하는 딸아이들~~~그려 ~~~더욱더 칼로리 팍팍 나는 카르보나라 스파게티로 혀 보자~~

1. 물을 넉넉히 넣고 팔팔 끓으면 소금을 1큰술,올리브유 1큰술 정도 넣어 스파게티 면을 삶아 주세요.

- 전문자들이 13분 정도가 적당하다 하는데 전 13분 삶으면 덜 익은거 같아 싫더라구요. 15분 정도 삶아 주었답니다.

- 1인분의 양은 100원짜리 동전 크기만큼이 딱 적당하더라구요.

엄지와 검지로 집어 검지 끝이 엄지 마디를 감쌀 정도랍니다.

- 올리브유와 소금을 넣는 이유는 스파게티를 부드럽고 탄력있게 삶는 비결이기도 하답니다.

2. 삶은 면을 체에 받쳐 물기를 쪼옥 빼 주세요.

- 이때 스파게티는 찬물에 헹구지 마세요 (맛과 끈기가 없어지다네요)

3. 소스 만들기

버터 반 숟가락정도를 달구어진 후라이팬에 넣고 다진마늘을 볶다가 베이컨을 살짝 익혀 주세요.

4. 생크림, 우유 넣어 조리기

- 생크림과 우유를 넣고 후춧가루, 소금으로 간을 하신 후에 걸쭉해 질정도로 끓여 주세요.

5. 체에 받쳐 물기를 뺀 스파게티는 버터 반숟가락을 넣고 후라이팬에 살짝 볶아 주세요.

6. 스파게티 버무리기

소스가 걸쭉해지면 버터를 코팅한 스파게티 국수를 넣고 고루 섞이도록 버무려 주신 후에 접시에 담아 주세요.

-이때 브로컬리와 파슬리가루 살짝 넣어 주셔도 되고요.

없으시면 생략하셔도 된답니다.

자아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완성되었네요.

정말 쉽죠잉~~쉬운요리가 주로 많은 토방이네

어렵게 생각하시면 요리는 정말 어려워 지는 거랍니다. 간단한 재료로 쉬운요리 위주로 해 보세요.

특히 신혼주부님들 뭐~~거창한거 생각하시죠~~ 그러지 마시고 재료 간단, 과정 간단한 것으로 쉬운요리부터 접근해 보세요.

어째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느끼하다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단백하니 맛나요.

아차~~~뭔가 빠졌어요~~

애들은 스파게티 먹는 이유중에 쭈욱 늘어나는 치즈맛도 기다리는 데요.

카르보나라 스파게티는 파마산 치즈가루가 제격이랍니다.

위에 살살 파마산가루 뿌려 주시고요~~

식기 전에 얼렁 먹어야지 식으면 느끼해 진답니다.

스파게티 그릇은 스파게티와 같은 온도로 맞춰 주시면 쉽게 식지 않아 좋다네요.

담기전에 살짝 렌지에 데워 담아 주세요.

두 딸들은 그래도 폼 잡고 먹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