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장에 가면 싱싱한 저장배추가 한창이랍니다..
하지만 배추는 김치만 담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뜨거운물에 살짝 데쳐서 참기름 넣어 갖은양념에 무치면 근사한 밑반찬이 되구요.
시어 버려 그냥 먹기 힘든 동치미무는 찬물에 담가 염기를 조금 뺀 후
채썰어 양념장에 무치면 또하나의 색다른 반찬이 나온답니다..
나물은 겨울철에 많이 드시면 비타민도 보충할 수 있어 아주 건강식 중하나구요..
특히 동치미무침과 배추나물은
정말 뚝딱 만들 수 있으니 꼭 만들어 보세요..^^
배추나물만들어볼께요..
통배추는 반으로 갈라 겉잎은 뜯어 내고 깨끗이 씻어서
끓는물에 살짝 데쳐 주세요..^^
데친 배추 물기를 꼭 짠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볼에 참기름을 제외한 양념을 넣어 간이 벨 수 있게 조물조물 무쳐주시구요..
마치막에 참기름을 넣어
한번 더 무쳐주시면 완성이 된답니다..^^
그릇에 담아주시면 완성이지요..
이번엔 동치미 무침 만들어 볼께요..
동치미무가 짜지 않다면 그대로 이용하셔도 좋구요...
조금 짜다면 1시간정도 찬물에 담가 짠기를 제거한 후 물기를 빼주세요..
그리고 얇게 채썰어 준비해주세요..
채썬 동치미무에 역시 참기름을 제외한 모든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주시구요..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어 다시한번 살짝 무쳐주세요..^^
동치미 무침도 완성되었답니다..
잠깐의 노력으로 새로운 두가지 반찬이 완성되었답니다..
도시락반찬으로 손색이 없답니다..
가격도 너무 착한
누구나 쉽게 만드는 동치미무침과 배추나물 드세요..^^
스폰지이은미
요리하는향기
